이노그리드, PC 전원관리 솔루션 내달 출시
상태바
이노그리드, PC 전원관리 솔루션 내달 출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0.12.27 19: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공기관·교육센터·기업 등 적용범위 넓어…보안 기능 강화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기업 이노그리드(대표 성춘호 www.innogrid.com)는 기업내 업무용 PC 및 서버 자원의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대기전력을 최대한 절감 시켜 에너지 사용량을 최소화 시키는 PC 전원관리 솔루션 ‘이키퍼(eKeeper)’ 개발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키퍼는 자동화된 통합 PC전원관리로 낭비되고 있는 PC나 서버의 대기전력을 절감시키는 솔루션이다.

대기전력(standby power)은 산업 전반에 걸쳐 사용되고 있는 다양한 디지털기기들이 실제 동작하고 있지는 않지만 외부로부터 켜짐 신호를 기다리는 즉, 대기상태에서 전력을 지속적으로 소모시키는 소비전력을 말한다.

일반 사무실의 경우 미팅이나 외근, 점심식사등으로 PC와 모니터의 전원을 모두 관리하기어렵다. 그러나 이키퍼 소프트웨어만 설치하면 별도의 하드웨어 필요 없이 등록된 모든 PC들의 전원관리를 중앙에서 제어할 수 있게 된다.

실시간 전력사용량 및 절감된 전력 사용량, 이산화탄소(CO₂)배출량, 전력사용 패턴, PC종류별 전원관리가 가능하며, 지정된 시각에 자동 예약종료가 될 경우도 작업 중이던 문서등을 자동 저장 및 백업기능도 지원한다. 또한 서버로 데이터전송 시 패킷 암호화등으로 보안성도 강화했다.

이키퍼의 적용분는 공공기관에서 각종 교육센터(학원), 일반기업 및 개인에 이르기까지 소프트웨어만으로 그린 오피스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이키퍼는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를 지원하며 2011년 1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노그리드 관계자는 “최근 경기 회복과 함께 올해 판매된 PC가 500만대를 넘었고, 올 겨울 전기사용량이 사상최고치인 7250만KW육박해 기업들마다 걱정거리가 늘고 있다”며 “사무실에 있는 PC들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개개인이 관리하는 것 보다 적용이 간편한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으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