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스마트폰·태블릿폰 앞세워 국내 모바일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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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스마트폰·태블릿폰 앞세워 국내 모바일 시장 공략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0.12.2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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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형 슈퍼 스마트폰·5.0형 태블릿폰 등 다양한 라인업 소개

델코리아(www.dell.co.kr)는 차세대 스마트폰에 대한 해답으로 5.0형 태블릿폰 스트릭(Streak)과 4.1형 슈퍼 스마트폰 베뉴(Venue)를 출시하고 국내 모바일 시장 공략에 나섰다.

PC 및 서버 등 고성능 IT 기기의 글로벌 제조 및 서비스 업체인 델은 자사의 우수한 컴퓨터 제조 능력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국내 모바일 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다. 최신 기술로 최고의 사양을 사용자의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는 강점뿐 아니라 상상을 뛰어넘는 디자인과 활용가치로 전세계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델은 PC를 넘어서 모바일 기기에도 그 영역을 넓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스트릭과 베뉴는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과 함께 소비자들이 원하는 사양은 물론 기존 모바일 기기에서 겪어야 했던 작은 화면에 대한 답답함과 불편함까지 보완한 가운데 KT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임정아 델코리아 본부장은 “국내 모바일 시장은 세계에서도 유래 없는 발전과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며 “델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이 진정한 모바일 세상과 만날 수 있게 일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태블릿폰 스트릭은 5.0형 대형 디스플레이에 두께 9.98밀리미터의 초박형 디자인으로 주머니 속에 들어가는 포켓 사이즈의 모바일 기기로, 기존 태블릿PC에 비해 휴대가 용이하면서도 전화 기능까지 지원한다. 라운드형의 매끄러운 디자인으로 그립감을 극대화했으며, 디스플레이는 고릴라 글래스로 무장해 충격에도 강하다. 또 1Ghz의 QSD 8250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안드로이드 2.2 기반으로 프로세서 성능을 최대한 활용한다.

특히 멀티 윈도우를 지원해 한 화면에서 여러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어 소셜 미디어 환경에 적합하다는 평이다. 이 밖에도 빠른 문자 입력을 위한 Swype 방식의 입력 지원,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끊김 없이 재생하고 필요한 기능들을 한 곳에 모으는 등 델만의 스테이지 UI를 통해 사용자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전세계 최초로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에 출시되는 4.1형 슈퍼 스마트폰인 베뉴는 단순히 스마트폰이 아닌 독특하면서도 시크한 느낌의 디자인을 통해 패션 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다. 성능이 향상된 안드로이드 2.2를 탑재해 높은 성능뿐 아니라 AMOLED 디스플레이 및 Flash 10.1로 보다 선명하고 생생하게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자랑한다. 또 800만 화소 자동초점 카메라가 탑재돼 있어 고해상도의 이미지와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표현명 KT 개인고객부문 사장은 “델의 첨단 스마트폰 ‘베뉴’와 ‘스트릭’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게 돼 KT 고객에게 넓고 시원시원한 화면을 통해 차원이 다른 모바일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폰을 KT에서 계속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안 채프먼 뱅크스(Ian Chapman-Banks) 델 아태지역 모바일사업 총괄 본부장은 “모바일 시장에 있어 한국은 무척 중요한 시장이기 때문에 베뉴를 한국에서 가장 먼저 출시했다”며 “KT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에 제품을 선보인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굳건한 파트너십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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