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아이폰용 전자책 앱 ‘교보 ebook’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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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아이폰용 전자책 앱 ‘교보 ebook’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0.12.2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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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연동 기능 통해 ‘전자책 추천’ 등 책 읽는 재미 더해

교보문고(대표 김성룡 www.kyobobook.co.kr)가 아이폰용 전자책 어플리케이션 ‘교보 ebook’을 선보였다. 아이폰을 통해 전자책 검색부터 구매, 책 읽기 등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게 된 가운데 교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국내 서적까지 볼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점에서 국내 전자책 이용이 제한적이었던 아이폰 사용자들에게 환영 받고 있다. 아이폰의 교보문고 eBook 애플리케이션은 출시 후 일 500건 씩 다운로드 되고 있다.

특히 아이폰 애플리케이션에서 추가된 트위터 연동 기능은 고객들의 책에 대한 관심사와 동향을 파악할 수 있게 한다. 명사들의 트위터 추천은 책 선정이 어려운 독자들에게 유용한 팁이다. 또한 인터넷교보문고를 통해 구매했거나 타 단말기를 통해 이용하던 전자책을 애의 ‘내 서재’ 메뉴에서 확인 및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이번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출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교보문고 전자책 콘텐츠를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에 이어 아이폰까지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활용도가 기대된다. 교보문고 전자책은 2010년 12월 현재 8만종에 달하는 콘텐츠에 매월 1000종 이상이 신규 등록되고 있다.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국내 전자책 시장의 표준 규격인 ePub 기반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

교보문고 디지털컨텐츠팀 관계자는 “이번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 출시로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대부분의 고객이 교보문고 전자책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교보문고는 국내 최대 전자책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선도기업으로서 지속적으로 고객 만족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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