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기술 활용한 스마트한 건강관리 시대 열린다”
상태바
“ICT 기술 활용한 스마트한 건강관리 시대 열린다”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0.12.20 09: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KT,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와 ‘내 손안의 건강’ 서비스 제공

SK텔레콤(대표 정만원 www.sktelecom.com)은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원장 조상헌 healthcare.snuh.org)와 ‘내 손안의 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내 손안의 건강 서비스는 SK텔레콤과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건강검진을 받는 수진자가 장소에 상관없이 검진 결과를 확인하고, 이후 검진 결과에 따른 주의사항에 대해 의료진의 지속적인 맞춤 진단 서비스를 통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그동안의 의무기록 조회 앱들이 의료진의 편의를 위한 환자기록 조회가 중심이었던 것에 비해 이번 앱은 국내 최초로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의무기록(EMR) 시스템과 통신사가 연계해 일반인도 직접 검진결과 조회를 할 수 있도록 한 환자 중심의 앱이라는 것이다.

이를 통해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는 수진자에 대한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검진 결과의 신속한 전달 및 수진자 활용도 제고를 통한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한 질병 예방 및 관리가 용이하게 됐다.

내 손안의 건강 앱은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에 대한 ▲프로그램 안내 및 예약이 가능하고 ▲지난 3년간의 건강검진 기록을 누적 조회/확인을 통해 건강 추이 비교가 가능하며 ▲1:1 건강상담이나 건강정보 게시판을 통한 의료진과의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제공한다.

내 손안의 건강 서비스는 이번 전용 앱 출시를 시작으로 내년 1분기에는 개인의 건강검진 결과를 기반으로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의료진의 운동, 식이, 스트레스 관리 등 처방에 따른 맞춤 진단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건강관리 서비스에 최적화된 채널(SNS, 모바일 앱 등)을 강화해 고객에 대한 동기 부여 및 재미를 가미한 건강관리 서비스로 진화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다.

지동섭 SK텔레콤 IPE사업단장은 “이번 내 손안의 건강 서비스는 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병원 EMR시스템과 연계된 통신사 최초의 서비스라는 면에서 그 의미가 있으며, 고객 의료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ICT 기술을 지원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라며 “SK텔레콤은 보다 진화하고 발전하는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ICT 기술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