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중·고등 과학교사 초청 교육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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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중·고등 과학교사 초청 교육행사 개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0.12.1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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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김흥남)은 미래 과학기술 인력양성의 최일선에 근무 중인 과학교사들에게 첨단 IT기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IT기술의 우수성을 알림으로써 일선에서 학생들에게 과학기술의 우수성과 과학기술에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중·고등학교 과학교사 초청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2월중 총 2차례로 나눠 진행됐으며, 12월 3일에는 대전광역시 과학기술교사 25명, 12월 16일에는 충청남도 과학교사 28명 등 총 53명을 초청해 ETRI 정보통신전시관 견학 및 체험 행사, 과학교사가 바라는 출연연 기대역할 등의 주제를 가지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1일 과학교사 파견 ▲연구단지내 기관 연계투어 프로그램 마련 ▲상시 발명 아이디어 수렴 창구 개설 등 학생들이 언제나 과학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설이 필요하다는 참여 과학교사들의 제안이 있기도 했다.

김장순 홍성고등학교 교사는 “ETRI의 우수한 IT기술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초청행사를 마련하는 등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ETRI에 감사드린다”며 ”ETRI의 첨단 기술을 비롯 연구단지내에 소재하고 있는 각 연구기관과 연계된 과학기술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에게 우리 과학기술의 현주소와 우수성을 알려 미래 과학도로서의 꿈과 희망을 갖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흥남 ETRI 원장은 “우리 연구원은 과학문화 대중화 및 생활화를 위해 대국민 과학문화 확산에 다방면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생 대상 전달 교육을 통해 과학기술의 중요성 및 관심을 고취하고 향후 학생들의 이공계 중요성을 인식시키는데 중요한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ETRI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홍보를 실현함으로써 과학문화 확산에 계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ETRI는 과학교사 초청행사를 경상도, 전라도, 경기도 등 전국 지역으로 확대해 해당 지역의 과학기술교사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과학문화 확산 및 대중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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