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코리아(대표 김재진 www.ti.com/ww/kr)은 OMAP4440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OMAP4440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1.25배의 그래픽 성능 증대, 30%의 웹 페이지 로드 시간 단축, 2배 증가된 1080p 비디오 재생 성능, ARM 코어텍스-A9 MP코어 당 최대 1.5GHz의 고속 클록 속도를 구현한다.

OMAP 4 플랫폼은 고도로 최적화된 SoC(System-on-Chip)로서 2개의 ARM 코어텍스-A9 MPCore 범용 프로세서를 활용하여 코어 당 1.5GHz의 속도를 제공한다. 또한 2개의 ARM 코어텍스-M3 코어가 시간이 중요한 제어 업무로 인한 부담을 효율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도록 도와준다. 기존 OMAP4430 프로세서를 뛰어넘는 성능으로 OMAP4440는 1080p 입체 3D(Stereoscopic 3D), 1080p 화상회의, 동작 인식 등이 가능하다.
 
레미 엘-오잔(Remi El-Ouazzane) TI OMAP 플랫폼 사업부 부사장은 “OMAP4440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가 제공하는 업그레이드된 성능은 TI가 최적의 플랫폼에 포함된 최적의 프로세서 아키텍처를 통해 모바일 컴퓨팅의 가능성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OMAP4430 프로세서 기반 제품들은 2011년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으로 고객이 기존 제품에서 차세대 제품을 위해 OMAP4440 프로세서로 간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엄청난 성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오현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