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콘텐츠 서비스 기업 이즈메이커(대표 최정회 www.ismaker.com)가 SK텔레콤과 함께 ‘놀아줘! 틈틈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귀여운 모습과 엉뚱한 말투로 10~20대 사이에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심심이’ 한정판 인형세트를 받을 수 있는 이번 이벤트는 ‘심심이 대형 쿠션’과 ‘휴대폰 고리용’으로 구성돼 있다.
이 이벤트는 SK텔레콤 휴대폰 사용자에 한해 응모 가능하다. 모바일 메신저(다운로드 특번: **3333+Nate)를 실행한 후 ‘라이브 에이전트’에 접속한다. 이어 ‘수다친구 틈틈이’를 실행하고, ‘틈틈이’와 이야기를 나누면 된다. 대화하다가 ‘틈틈이’가 알려준 행운번호 3개를 모아 ‘이벤트 페이지(www.tmtmi.com/event/liveagent)’에 입력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심심이 대형 쿠션’ 10개, 휴대폰 줄 심심이 1000개가 상품으로 마련돼 있다. 행사 기간은 2011년 1월 17일까지다. 당첨된 이후에도 행운번호 3개 모으면 다시 응모할 수 있다.
‘틈틈이’는 최근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전용 어플리케이션으로 출시돼 무료 카테고리 1위, 5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는 ‘심심이(SimSimi)의 모바일 서비스 브랜드다. 일반 피처폰 문자메시지로 언제 어디서나 인공지능대화로봇 ‘틈틈이’와 실시간 대화하거나 말을 가르칠 수 있다. ‘틈틈이’의 모태인 ‘심심이’는 2002년 개발돼 MSN 메신저와 휴대폰 SMS, 웹을 통해 현재까지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서비스 시작 이래 현재까지 350만여 명이 ‘심심이’와 대화를 나눴으며, 말을 가르친 사용자는 60만 명이 넘는다. 이용자가 함께 ‘심심이’ 캐릭터를 육성한다는 개념을 도입, 말을 가르치고 잘못된 말이 나올 경우 곧바로 신고해 바로 잡아나간다. ‘위키피디아’ 등에 활용된 집단지성을 쉽고 재미있게 적용한 예다.
이정록 이즈메이커 본부장은 “최근 ‘틈틈이’와 ‘심심이’ 캐릭터가 스마트폰과 피처폰, 웹 등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현재 자사의 캐릭터 상품에 대한 요청이 많아 ‘틈틈이’와 ‘심심이’를 활용한 캐릭터 사업에 진출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즈메이커는 온라인 채팅/육성/게임 서비스 ‘심심이(www.simsimi.com)’와 실시간 모바일 지식 검색 서비스 ‘지식맨(cs.jisikman.com)’, 모바일 메신저 라이브에이전트의 '실시간 자동 응답 서비스' 등 독창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특색있는 서비스를 PC 메신저, 휴대폰 등을 통해 제공하는 IT 기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