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캐피탈, 맞춤형 금융서비스로 투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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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캐피탈, 맞춤형 금융서비스로 투자 강화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0.12.10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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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진출 10년 … 고객·파트너 대상 금융혜택 강화

시스코(www.cisco.com)는 자사의 금융 자회사인 시스코캐피탈(Cisco Capital)이 한국에서 금융서비스를 시작한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시스코캐피탈은 세계적인 벤더 금융기업 중 하나로, 140여개 국가에서 시스코 파트너에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80여개 국가에서는 시스코 고객들에게 직접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 라지브 메논 시스코캐피탈 이사는 “기업들은 시스코캐피탈의 금융 서비스를 통해 소중한 자산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융자를 통해 새로운 장비를 구입하거나 임대함으로써 큰 비용 부담 없이도 빠르게 신기술 트렌드를 반영, 최첨단의 IT 인프라를 유지해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시스코캐피탈이 아시아 지역 최초로 한국에서 첫 금융서비스를 시작한 것은 지난 2000년. 당시 네트워크 부문에서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벤더는 전무한 실정으로 시스코 캐피탈은 국내의 네트워크 인프라 발전에 상당 부분 기여한 가운데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지난 2009년 기준으로 국내 운용자금도 1800억원을 넘어 섰다.

시스코캐피탈은 지난 10년 동안 국내 고객들과 채널파트너들이 자사가 제공하는 다양한 금융 솔루션을 통해 큰 비용 부담 없이도 시스코 제품과 서비스를 도입, IT 인프라를 확장해 궁극적으로는 경쟁력과 수익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특히 기업들이 유리한 금융조건 하에서 최첨단의 기술 솔루션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시스코 기술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다양한 금융 상품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들과 통신사업자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용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해 온 것.

시스코캐피탈은 시스코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하는 고객들을 위해 리스, 융자 등의 금융 상품을 유연하게 운영하고 있다. 또 채널파트너 대상으로는 금융서비스 기간을 연장해 주는 등 부가적인 혜택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정보통신 부문부터 제조 및 금융 산업 부문까지 각 산업 부문별로 특화된 금융 요구들까지 유연하게 수용할 뿐 아니라 원화 또는 미화로 금융 서비스를 받을지도 고객이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이 결과 시스코의 국내 상위 50개 고객 중 36%는 기술도입 과정에서 시스코캐피탈로부터 금융서비스를 받고 있다.

크리스틴 스노우(Christine A. Snow) 시스코캐피탈 글로벌 사업 총괄 사장은 “시스코캐피탈이 한국에서 10주년을 맞이하게 돼 기쁘다”며 “시스코가 한국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고객, 파트너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미래 10년 후에도 높은 생산성과 수익을 보장할 수 있는 기술을 제안하는 과정에 요구되는 금융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시스코캐피탈 서비스가 10주년을 맞이한 것을 기념해 한국을 찾은 시스코캐피탈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총괄 디렉터 라지브 메논(Rajiv Menon)은 “지난 10년간 한국 시장을 가까이서 접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파트너와 고객들에 대해 보다 잘 이해할 수 있게 됐다”며 “기업들은 시스코캐피탈과 같은 금융 서비스를 통해 자사의 소중한 자산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융자를 통해 새로운 장비를 구입하거나 임대함으로써 큰 비용 부담 없이도 빠르게 신기술 트렌드를 반영, 최첨단의 IT 인프라를 유지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에서 시스코캐피탈 사업을 총괄하는 양승민 상무는 “시스코 캐피탈은 추가적인 자본 투자 없이도 계약 기간 동안 장비 업그레이드 및 추가 도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며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IT 환경 가운데 유리한 조건의 금융 서비스를 통해 시기적절하게 네트워킹 솔루션에 대한 투자를 진행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데 크게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서비스를 시작한지 10주년을 맞은 시스코캐피탈은 협업부터 가상화까지 최근 관심이 높은 첨단 기술 분야에서도 금융서비스를 제공,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과 고객들의 요구에 적극 대처해 고객과 파트너들이 미래 성장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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