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스토리지텍 2차 디스크 스토리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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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스토리지텍 2차 디스크 스토리지 발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0.12.0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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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지텍 가상 라이브러리 익스텐션’…메인프레임 테이프 솔루션 가용성 5배 향상

오라클(www.oracle.com)은 9일 메인프레임 환경에서 테이프 프로세싱을 최적화 할 수 있는 세컨드 티어의 디스크 스토리지 ‘스토리지텍 가상 라이브러리 익스텐션(StorageTek Virtual Library Extension 이하 VLE)’을 발표했다.

이 제품을 통해 오라클은 IBM 메인프레임 테이프 솔루션의 가용성을 5배 향상하고, 성능을 2배 향상해 고객이 요구하는 엔터프라이즈 안정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오라클은 이번 신제품 발표를 통해 3-티어 구조의 스토리지(FC 디스크, SAS, 테이프)를 하나의 솔루션으로 제공하는 메인프레임 솔루션 업체가 됐다고 소개했다.

VLE는 장기 보관을 위해 테이프 스토리지로 옮기기 전에 디스크에서 데이터를 경제적으로 보유할 수 있게 해 준다. 또한 3-티어 스토리지와의 완벽한 통합을 통해 고객들은 디스크 단독 솔루션을 사용할 때보다 2배 이상의 비용절감을 실현할 수 있다.

스토리지텍 테이프 라이브러리는 오라클 솔라리스와 오라클 리눅스, 타사의 운영체제 등에서 운영되는 오라클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 머신, 오라클 11g 리커버리 매니저, 오라클 시큐어 백업 소프트웨어를 지원해 통합된 데이터 보호 솔루션을 제공해 메인프레임과 메인프레임이 아닌 환경 모두를 하나의 라이브러리로 지원한다.

VLE는 버추얼 스토리지 매니저 환경에서 3.5PB까지 스토리지 저장 공간을 제공해 고객들이 적은 비용으로 데이터의 증가에 맞춰 디스크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VLE가 제공하는 2배 이상 향상된 디스크 확장성을 통해서 고객들은 증가하는 워크로드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통합된 VLE/VSM 환경은 정책 기반의 관리를 가능케 해 고성능 디스크 및 고용량 디스크와 테이프 티어간의 데이터 이동을 관리할 수 있게 한다. 데이터 보호를 극대화해 주고, VSM 아키텍처를 통해 다단계의 스토리지 단에서 데이터를 역동적으로 저장하고 보호할 수 있게 해 가용성을 보장해 준다.

오라클 솔라리스의 ZFS 기술을 사용해 트리플 파티 RAID-Z3(Triple-Parity RAID-Z3)의 높은 신뢰성을 제공한다. 이는 RAID-6를 사용하는 IBM 시스템보다 5배 이상 향상된 안정성을 제공한다.

오라클의 테이프 포트폴리오와 결합된 VLE/VSM의 환경은 IBM의 메인프레임 가상 테이프 솔루션의 확장성을 2배 이상 향상 시키며, IBM의 테이프 자동화 솔루션의 확장성도 5배 이상 개선한다.

존 파울로(John Fowler) 오라클 시스템사업부 수석 부사장은 “40년 전부터 시작된 스토리지텍의 메인프레임 스토리지 비즈니스는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며 “메인프레임 환경에서의 티어드 스토리지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접근은 고객들에게 비용효율성을 실현하게 한다. 장기적으로는 테이프의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데이터를 더 오랜 시간 디스크 상에서 보관할 수 있게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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