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T 관리위원회 의장으로 위규진 전파연구소 과장 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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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T 관리위원회 의장으로 위규진 전파연구소 과장 재선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0.12.0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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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국 만장일치 재선 … 국내 전문가 국제기구 진출 확대 기대

 

방송통신위원회는 마카오에서 개최된 제34차 아시아태평양전기통신협의체(APT) 관리위원회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전파연구소 기술기준과 위규진 과장이 APT 관리위원회 의장으로 재선출됐다고 밝혔다.

3일 오전 APT 관리위원회 본회의장에서 실시된 APT 관리위원회 의장 선거에서 위규진 과장은 일본, 중국, 호주,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대표단의 재임을 지지하는 발언에 힘입어 별도의 투표절차 없이 전체 22개 참가국의 만장일치로 재선에 성공했다.

위규진 과장은 2008년 임기 2년의 APT 관리위원회 의장에 당선돼 활동해 왔으며, 재선을 위해 이번 선거에 출마했었다.

방통위 관계자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유일한 정부간 전기통신 국제기구인 APT의 관리위원회 의장에 재선된 것은 아태지역 ICT 분야에 있어서 우리나라의 높은 위상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향후 국내 전문가들의 APT 등 국제기구 진출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는 3년마다 개최되는 APT 최고 의사결정회의인 APT 총회를 2011년에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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