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씽모바일(대표 최성지)에서 아이폰용 가사 애플리케이션 ‘씽플레이어(Xing Player)’를 1.1버전으로 업데이트했다. 씽플레이어는 재생되는 노래에 맞춰 음의 고저와 길이 등을 표현하는 가사앱으로 음원재생의 즐거움을 ‘듣는’ 것에서 ‘보는’ 것으로도 확대한다는 데 있다.
이번 1.1버전은 ‘가사 스타일 변경’ 기능으로 폰트, 사이즈, 색상 등을 이용자가 본인의 취항에 맞게 실시간으로 변경할 수 있어 씽플레이어의 장점인 ‘보는’ 즐거움을 더욱 높였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그외에 불필요한 인터넷 접속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가사 자동 검색 온/오프’ 설정 기능이 추가됐으며, LRC 가사의 디스플레이 관련 사항을 개선한 데 더해 가사 검색 방식을 변경해 이전보다 높은 검색률을 자랑한다.
최성지 엔씽모바일 사장은 "가사 수동 검색과 동영상 검색 기능 그리고 UI를 개선한 1.2 버전을 개발중에 있으며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음악 감상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1.1 버전 업데이트를 맞아 오픈한 씽플레이어 공식 카페(cafe.naver.com/nxingmobile)를 통해 업데이트된 가사 목록을 확인하고 신청곡을 올릴 수 있으며 이용자가 직접 LRC, TXT 가사를 올리는 것도 가능하다.
한편 엔씽모바일은 이번 1.1 버전 업데이트를 기념해 이번달 말까지 50% 할인된 0.99달러에 어플을 판매하고 있으며, 안드로이드 버전도 12월 중에 국내 통신사 마켓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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