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쯔, 중소기업 가상화 최적화 서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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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쯔, 중소기업 가상화 최적화 서버 출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0.11.2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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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 서버 ‘프라이머지 BX400’, 넷앱 가상 스토리지 어플라이언스 탑재

한국후지쯔(대표 박제일 www.fujitsu.com/kr)는 중소형 규모의 서버 통합 및 가상화에 최적화된 블레이드 서버 시스템 ‘프라이머지 BX400(PRIMERGY BX400)’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프라이머지 BX400은 작년에 출시한 중대형 블레이드 서버 프라이머지 BX900 계열의 서버 블레이드를 그대로 장착 가능한 소형 블레이드 서버로, 최대 8대의 서버 블레이드 및 스토리지 블레이드를 탑재할 수 있다.

후지쯔의 자원 통합 관리 솔루션인 ‘서버뷰 RCVE’를 통해 물리 서버와 가상 서버의 통합 관리 및 HA 구성을 저렴한 비용으로 구현할 수 있으며, 후지쯔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넷앱의 가상 스토리지 어플라이언스 등 최신 기술도 다수 적용돼 있다.

후지쯔 그룹의 글로벌 x86서버 마켓 공략을 위한 전략 제품으로 설계된 프라이머지 BX400은 기존 후지쯔의 BX900 블레이드 서버의 형제 모델로, 총 18대의 서버 블레이드를 장착할 수 있는 BX900을 도입하기에는 제약이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포지셔닝하고 있다.

BX900 계열의 서버 블레이드와 완벽히 호환되며, 후지쯔의 독자적인 쿨세이프 설계가 적용돼 소음과 소비전력, 냉각 성능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소음은 블레이드 서버 중 최저 수준인 45dB이며, 랙 장착은 물론 타워 형태로도 단독 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중소기업에 맞춤형으로 활용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버전의 윈도우, 리눅스는 물론 업계 표준 가상화 솔루션인 VM웨어, 시트릭스 젠, 마이크로소프트 하이퍼브이를 지원한다.

한국후지쯔는 에너지 효율, 가격 대 성능비, 관리 용이성 등 서버 사용자가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제품의 장점을 십분 활용하여 블레이드 서버의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며, 우선 소규모의 가상화 시스템을 도입하려는 기업을 대상으로 활발한 영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영환 한국후지쯔 마케팅 이사는 “프라이머지 BX400은 보다 작고 저렴한 블레이드 서버에대한 시장의 요구를 반영한 제품으로, 블레이드 서버의 활용 저변을 높일 수 있는 경제적인 제품이다. 서버는 물론 대용량의 스토리지 시스템, 관리 솔루션까지 하나의 블레이드 섀시 안에 통합이 가능하므로, 시스템의 물리적 통합은 물론 가상화와 소규모 클라우드 컴퓨팅까지 아우르는 ‘컴팩트 그린 데이터센터’로 출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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