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원 알바, 1만2000대 1 경쟁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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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원 알바, 1만2000대 1 경쟁률 기록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0.11.2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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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A 드림알바 프로젝트’, 대학생·남성 지원자 많아…연예인·검찰도 지원

사무용소프트웨어연합(의장 양지연 www.bsa.org/korea 이하 BSA)이 진행하는 BSA 드림 알바 선발 프로젝트가 1만20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지원·접수를 마감했다.

하루 1000만원의 일당을 주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이번 프로젝트에 지원한 사람 중 30% 이상이 대학생이었고, 중고등학생도 3% 내외를 차지했다. 다수의 IT 종사자 및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들도 참여했다. 검찰, 교수, 의사, PD, 영화배우, 모델, 가수 등의 전문직 종사자들은 물론 공무원 등의 다양한 직업 군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남성과 여성의 비율은 66:34를 기록하며, 남성 지원자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개인과 팀의 비율은 89:11로 개인 지원자가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 별로는 서울 41%, 경기 33%로 서울/경기 지역이 과반수를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BSA 드림 알바 프로젝트’는 서류 심사에 합격한 100명 중 오는 26일 1차 오디션, 12월 3일 최종 오디션을 통해 최종 1인(팀)이 선발된다.

최종 선발된 1인 또는 1팀은 12월 10일 하루 동안 소프트웨어 불법복제 방지 캠페인에 참가하고 일당 1000만 원을 받게 된다.

BSA는 불법복제로 인한 경제적 피해 규모와 정품 사용에 따르는 경제적 파급 효과의 가치를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방안으로 이 같은 파격적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BSA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소프트웨어 불법복제 및 저작권에 대한 교육과 인식 개선 면에서 매우 효과적”이라며 “이에 이번 프로젝트를 전세계적인 캠페인으로 확대하기 위하여 향후에는 아태지역으로 확대 개최할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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