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이러닝 산업 정책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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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이러닝 산업 정책 간담회 개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0.11.2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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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닝 1차 기본계획서 양정성장 달성…향후 5년간 지원계획 마련

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 www.mke.go.kr)는 24일 서울 삼성동에서 이러닝산업 유관부처, 업계 및 학계 전문가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러닝 산업 정책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제2차 이러닝산업 발전 및 활성화 기본계획(2011~2015)’ 수립을 위해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민·관 합동으로 이러닝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1차 기본계획(2006~2010)에 따른 산업육성정책을 통해 이러닝 시장규모는 2005년 1만4708억원에서 2009년 2만910억원으로, 이러닝사업자는 2005년 381개에서 2009년 1368개로 증가하는 등 양적 성장을 이뤘다.

그러나 이러닝사업자의 56.4%가 매출 1억원 미만의 영세업체로, 경쟁력이 부족한 사업자간 저가·과당경쟁이 심화되는 실정이다.

반면 세계시장은 스마트폰·태블릿PC 등과 이러닝 신기술이 융합된 스마트러닝(Smart Learning)이 빠르게 확산되는 추세이다.

이번 민·관 합동 정책간담회에서는 이러한 국내외 산업여건과 변화에 대응해 우리나라 이러닝산업이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한다.

정책간담회에 참석한 민·관 전문가들은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전환 ▲스마트러닝 시장선점 ▲수요자 중심의 확산정책 ▲수출 확대 등 정책방향에 공감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이번 정책간담회에서 수렴된 업계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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