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HD 화상회의 시장 주도 고삐 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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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HD 화상회의 시장 주도 고삐 죈다”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0.11.2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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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경수 라이프사이즈 지사장, 강력한 단말과 자체 MCU 공급 박차

라이프사이즈는 최근 자체 기술로 3년 여간 공들여 개발한 ‘라이프사이즈 브릿지 2200’을 출시하며 MCU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그간 MCU를 OEM을 통해 공급해 온 라이프사이즈는 자체 솔루션이 출시된 만큼 제한적이던 비즈니스가 한층 탄력을 받으며 풀HD 시장 확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자체 기술로 개발한 MCU 전격 출시
심 지사장은 “라이프사이즈 브릿지 2200은 기업들이 필요한 만큼 화상회의를 유연하게 확장하는 동시에 업계 최상의 HD 화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며 “모듈러 풀HD 아키텍처에 기반한 라이프사이즈 브릿지는 비용효율적일 뿐 아니라 기업들이 현재의 화상회의 장비를 수용할 수 있는 최적의 브릿지 수를 구입하고, HD 화상회의 요구에 따른 성능을 쉽게 추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화상회의 솔루션은 향후 필요한 용량을 미리 예측해 구축이 이뤄지는데, 이는 자원이 한정된 경우 유연한 대비가 어렵고 과투자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에 따라 라이프사이즈 브릿지는 기업들이 방대한 선투자에 대한 필요성을 낮추며 향후에 필요한 용량을 예측할 수 있어 그에 수반되는 위험을 줄이도록 자원을 할당할 수 있어 매력적이다.

심 지사장은 “라이프사이즈 브릿지는 현재 네트워크 인프라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여유 용량의 브릿지를 구축해 높은 대역폭이나 화상회의 요구에 부합하기 위한 다른 네트워크 인프라 투자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라이프사이즈가 개발한 새로운 MCU 아키텍처는 화상회의 참석자별로 시스템 리소스를 할당해 최소한의 관리와 노력으로 풍부한 HD 비디오 경험을 제공한다. 라이프사이즈 브릿지는 720p60 및 1080p30 모두에 대한 대칭적 접근방식을 통해 고품질 동영상을 수용하고, 일그러짐이 없는 일정한 고품질 해상도를 전송하기 때문. 또 200개 이상의 해상도를 지원하며, 참석자당 4Mbps의 포트 용량 지원과 동시에 참석자에 맞는 개별 레이아웃도 제공할 수 있다.

단말과 MCU 본격 공급으로 시장 주도
심 지사장은 “유연한 모듈러 시스템인 라이프사이즈 브릿지는 기업의 중앙집중식 또는 분산식 운영 여부에 관계없이 쉽게 구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존 자원 및 위치, 표준기반의 화상회의 기능을 손쉽게 확장할 수 있다”며 “모든 코덱 및 속도, 해상도, 레이아웃, 포트를 용량이나 HD 영상품질의 손실 없이 지원하며, 다중 회의도 손쉽게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가격대비 성능은 라이프사이즈의 최대 강점이다. 라이프사이즈 브릿지는 해상도에 관계없이 16포트에 대한 일정한 용량 가격을 제공, 경쟁사 제품의 1/3 수준으로 동일 가격대에서 네트워크 사용자가 증가할수록 효과적으로, 생산성 향상뿐 아니라 출장경비나 기술 투자, 관리에 들어가는 비용을 현저히 줄일 수 있다.

심 지사장은 “라이프사이즈는 풀HD 지원 카메라, 시스템 아키텍처, 디지털 I/O 지원 등을 강점으로 HD 화상회의 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기업, 공공, 교육 등 다양한 시장에서 300여 고객을 확보한 가운데 강력한 단말 라인업과 자체 MCU의 본격 공급을 통해 풀HD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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