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트림, “서비스로서의 IT 위한 최고 솔루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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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트림, “서비스로서의 IT 위한 최고 솔루션 공급”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0.11.18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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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게스 CEO, 클라우드 컴퓨팅·모바일 시장 적극 공략

익스트림네트웍스(www.extremenetworks.com)는 지난 8월에 부임한 신임 오스카 로드리게스(Oscar Rodriguez) CEO의 방한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업과 서비스 프로바이더의 네트워크 과제와 익스트림의 대응전략을 밝혔다.

“PaaS(Platform as a Service), 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 등이 확산되면서 IT자산이 소유의 개념이 아니라 사용한 만큼 사용료를 지불하는 서비스의 개념으로 변화하는 추세에 따라 폐쇄적일 뿐 아니라 벤더 종속적이고 수동적인 솔루션은 앞으로 경쟁력을 잃어갈 것이다.”

로드리게스 CEO는 기존 고객 환경에 쉽게 적용이 가능한 오픈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유연하고 다이내믹한 네트워크 운용을 지원하는 익스트림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서비스로서의 IT’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클라우드 컴퓨팅·모바일 시장 적극 공략
로드리게스 CEO는 “가상화 기술에 기반한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 확산에 따라 가상화된 서버나 스토리지의 운용이 늘어나면서 가상머신을 위한 네트워크의 관리가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서버가 아닌 네트워크 레벨에서 가상화를 지원하는 익스트림의 효율적인 접근방법과 이를 지원하는 제품 포트폴리오로 데이터센터와 네트워크 가상화, 그리고 클라우드 컴퓨팅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데이터 폭증 시대로 접어들고 있는 모바일 시장에 대한 공략 의지도 강조했다. 스마트폰의 급속한 확산과 태블릿PC의 도입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을 처리하는 모바일백홀 용도로 이더넷 기술 채택이 늘고 있어 이를 지원하는 이더넷 스위치 장비에 대한 수요는 한층 더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로드리게즈 CEO는 “한국에서는 무서운 속도로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 디바이스가 보급되며 서비스 프로바이더뿐 아니라 유무선 통합을 추진하는 기업에게도 큰 도전이 되고 있다”며 “익스트림은 폭증하는 트래픽에 대응하는 캐리어뿐 아니라 모바일 환경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기업을 위해 싱크-E 등이 지원되는 신제품 써밋 X460을 최근 출시했고, 기존 제품의 향상 및 신제품 추가 출시를 통해 시장의 요구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고 설명했다.

한국 고객 전폭 지원
뿐만 아니라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와이파이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무선랜 제품 라인업도 강화, 유무선 네트워크의 토털 솔루션 공급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유무선 네트워크를 제품 하나로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도 곧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최근 리노베이션을 거쳐 재오픈한 더플라자호텔을 유무선 통합 네트워크의 레퍼런스로 소개하기도 했다.

로드리게즈 CEO는 “초고속인터넷의 보급률이 세계 최고 수준인 한국은 가장 앞선 네트워크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까다로운 한국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으면 세계 어느 고객도 만족시킬 수 있다”며 “특히 익스트림이 자랑하는 SK텔레콤, SK에너지, 삼성전자, 육군, 서울시 등 세계적인 네임밸류의 한국 고객들이 익스트림 제품을 통해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만들어 나가는 사실이 자랑스러우며, 세계적으로도 좋은 레퍼런스가 되고 있는 가운데 전폭적인 한국 고객 지원을 통해 익스트림의 성공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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