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디지털 퍼블리싱 스위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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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디지털 퍼블리싱 스위트’ 발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0.11.1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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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물을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모바일 장터로 유통·분석하는 통합 솔루션

한국어도비시스템즈(대표 지준영 www.adobe.com/kr)는 출판물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해 모바일 장터를 통해 유통하고 이에 대한 소비 분석을 통해 마케팅 전략을 최적화하는 통합 솔루션 ‘어도비 디지털 퍼블리싱 스위트(Adobe Digital Publishing Suite)’를 16일 발표했다.

호스트 서비스와 뷰어 기술을 포함하는 어도비 디지털 퍼블리싱 스위트는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스위트와 어도비 인디자인 CS5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읽기경험을 디자인하고 ▲이를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사용자에게 전달하며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최적의 마케팅을 위한 유연한 전자상거래 모델 지원 ▲독자 분석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출판전문가들은 고정된 지면 레이아웃과 변형 가능한 유연한 디지털 레이아웃을 매우 효율적으로 동시에 운영할 수 있으며, 플래시 기반의 인디자인이 제공하는 새로운 차원의 사용자 상호작용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디지털 출판에 필요한 모든 업무를 지원하는 엔드-투-엔드 솔루션인 디지털 퍼블리싱 스위트를 통해 콘텐츠의 배부와 과금(課金)은 물론, 출판물 내용과 광고에 대한 효과 분석 및 최적화도 가능하다.

어도비시스템즈의 크리에이티브와 인터랙티브 솔루션을 총괄하는 데이비드 와드화니(David Wadhwani) 수석 부사장은 “최근 다양한 디바이스와 플랫폼이 등장하면서 새로운 사용자 환경이 도래, 출판업계도 혁신을 준비하고 있다”며 “인디자인이 제공하는 효율적인 디지털 콘텐츠 제작 환경과 디지털 퍼블리싱 스위트의 다양한 서비스는 출판 전문가들에게 새롭고, 혁신적인 디지털 잡지를 디자인하고 서비스할 수 있도록 하며, 독자와 광고주들의 눈높이에 부응하는 보다 풍부하고 역동적인 독자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도비는 현재 다국적 잡지 출판 기업인 콩드 나스트 퍼블리케이션즈와 ‘살림의 여왕’으로 잘 알려진 마사 스튜어트의 생활잡지 ‘리빙’을 출판하는 옴니미디어 등 유수의 출판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정적인 종이잡지가 아닌, 사용자 반응에 의해 변화하는 역동적인 디지털 잡지를 제작하고 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것을 돕고 있다.

한편 한국어도비는 인디자인 전문 파트너인 제이알 크리에이티브가 18일 개최하는 ‘디지털 퍼블리싱의 미래’ 세미나를 후원한다. 이 행사는 어도비 디지털 퍼블리싱 기술을 통한 콘텐츠 제작 프로세스와 관련 툴의 소개는 물론, 국내 유아, 출판, 및 미디어의 실제 활용사례 발표 등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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