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상상력으로 혁신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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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상상력으로 혁신 실현”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0.11.0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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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철 넷앤드휴먼인터페이스 대표이사

신호철 사장은 “이제 설립 4년차에 접어든 젊은 벤처답게 넷앤드휴먼인터페이스에는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많다”며 “젊은 상상력으로 혁신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Q. 넷앤드휴먼인터페이스의 장점은.
기술력이다. 벤처 기업의 강점은 기술력이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본과 인력이 부족한 벤처기업이 시장에서 살아남기위해서는 아이디어를 뒷받침할 능력, 즉 확실한 기술력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에 기술인력 보강을 꾸준히 실시, 현재 전체인원의 80% 이상이 엔지니어일 정도로 기술개발에 포커싱돼 있다. 기술 이외의 강점으로는 ‘젊음’을 들고 싶다. 이제 막 설립 4년차에 접어든 젊은 벤처기업답게 넷앤드휴먼인터페이스에는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많다. 예를 들어 40만대의 네트워크 장비와 시스템에 대한 BMT를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 있었는데, 한 직원이 개인적 호기심에서 100만대의 가상화 서버를 구성하고 있어 이를 기반으로 이 BMT를 성공적으로 끝낸 적이 있다. 이처럼 직원 하나하나가 열정을 갖고 다양한 개발을 진행하고, 아이디어를 내놓고 있는 것도 강점이다.

Q. 시장 경쟁 상황은.
2008년부터 인적실수를 최소화하고, 책임소재를 명확히 하는 하이웨어의 컨셉이 시장에 받아들여지면서 빠르게 시장이 확산되고 있다. 네트워크 시스템 관리 분야에서 후발주자였지만, 2008년부터는 대형 사이트 프로젝트에서 연이어 수주에 성공하면서 이제는 선두가 됐다고 자신한다. 특히 대형 네트워크를 보유한 통신·방송, 안전성을 중시하는 금융권 등 상징성이 큰 산업군에서 하이웨어의 점유율이 높다는 점은 기능과 성능 측면에서도 보다 앞서 있음을 보여준다.

Q. 해외 시장 진출 계획은.
더 큰 성장을 위해서는 해외 진출이 필수적이란 생각으로 웹 2.0 기반으로 플랫폼을 구성하는 등 초기부터 해외 시장 진출을 고려해 솔루션을 설계했다. 현재 3~4개 국가에서 호의적 반응이 나타나고 있지만, 아직은 해외 진출에 대해 언급할 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성공적 해외진출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일회성 프로젝트에 머물지 않고 지속성을 지녀야 하며, 이들 시장이 이러한 지속성을 지닐 수 있는지를 검토하고 있다.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면, 내년 상반기에는 가시적 성과를 내놓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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