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스마트폰용 이어폰·스피커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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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텍, 스마트폰용 이어폰·스피커 ‘인기몰이’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0.11.0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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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전용 액세서리도 덩달아 ‘뜨고’ 있다. 액정 보호필름부터 가죽케이스, 충전기, 이어폰, 스피커, 프로젝터 등 그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는 국내 스마트폰 액세서리 시장은 올해 2445억원 규모로 추정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이 MP3, PMP, 게임기를 대신하는 대표적 엔터테인먼트 멀티플레이어로 자리잡게 되면서 보다 우수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전용 이어폰과 스피커 등 오디오 제품의 인기가 높은 가운데 최근에는 애플리케이션의 멀티 기능을 제대로 살려주는 부가 아이템도 속속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이폰의 사운드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대표적 이어폰으로 로지텍의 ‘메트로파이 170vi’과 ‘메트로파이 220vi’ 이어폰을 꼽을 수 있다. 완벽한 주변소음 차단으로 명품사운드를 전달하는 로지텍의 ‘메트로파이’ 이어폰은 기존 얼티밋이어(Ultimate Ears) ‘메트로라인’을 잇는 모델로, 노이즈 차단기능을 강화해 선명하고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제품에 사이즈별 이어팁을 포함해 귀에 꼭 맞는 맞춤형 디자인을 자랑하는 ‘메트로파이 170vi’는 리모트와 마이크가 탑재돼 있어 아이폰으로 음악을 듣다가도 버튼 한번으로 쉽게 전화로 전환해 통화를 할 수 있다. 또 로지텍의 고급형 이어폰 ‘얼티밋이어 슈퍼파이 5vi’, ‘슈퍼파이 4vi’도 눈여겨 볼 만한 제품으로 고품질의 음감을 제공한다.

클래식, 팝, 재즈 등 장르에 상관없이 좋아하는 뮤지션의 음악을 제대로 감상하고 싶다면, 로지텍이 최근 출시한 ‘얼티밋이어 700 노이즈 차단 이어폰’이 제격이다. 로지텍 ‘UE 700’ 이어폰은 맞춤 조정된 ‘듀얼 아머츄어(Dual-Armature)’ 드라이버 기술을 통해 원음을 충실히 재생하고 최대 26dB의 소음까지 차단해 실제 라이브 콘서트 홀에 와 있는 듯 강렬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또 귓속에 꽂는 인이어(In-ear) 타입의 초소형 설계로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하다. 

세계 유명 뮤지션이 된 듯한 기분을 느껴보고 싶다면 로지텍 ‘트리플파이10vi’ 이어폰을 추천한다. 트리플파이10vi는 10Hz~17kHz의 넓은 주파수 영역대를 자랑하며, 양쪽 귀에 각각 3개의 밸런스 드라이버가 탑재돼 음원이 풍부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선명한 음질을 자랑하는 전용 스피커들도 눈길을 끈다. 아이폰/아이팟 전용 휴대용 스테레오 스피커인 로지텍 충전식 스피커 S715i는 8시간 동안 지속되는 충전식 배터리와 휴대 가능한 디자인으로 야외활동이나 이동 시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매끈하고 아름다운 곡선을 자랑하며, 8개의 맞춤 설계된 드라이버를 통해 크고 강렬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폰 및 아이팟 프로그램 인증(Made for iPod and iPhone)을 받아 범용 독 커넥터(Dock Connector) 타입으로 꽂기만 하면 호환이 가능하며, 표준 3.5mm 스테레오 타입의 보조 입력 잭을 이용하면 대부분의 휴대용 음악 플레이어나 컴퓨터에 연결해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또 제품 내 포함된 무선 리모콘을 사용하면 약 10m 거리 내에서 전원, 음량, 재생, 일시 정지, 반복, 무작위 재생, 건너뛰기 등을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어 더욱 유용하다.

박재천 로지텍코리아 지사장은 “스마트폰 출시에 힘입어 주변기기 시장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며 “아이폰. 아이팟과 호환되는 로지텍의 다양한 스피커와 이어폰은 우수한 기능과 디자인으로 아이폰 사용자들의 까다로운 입맛을 100% 충족시켜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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