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케이드, “100기가 이더넷 시장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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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케이드, “100기가 이더넷 시장 선도”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0.11.0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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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Xe 스위치, 업계 최고 수준 성능·확장성 제공

“브로케이드 MLXe 대용량 L3 스위치는 업계 최고 수준의 성능 및 확장성을 제공할 뿐 아니라 서비스 프로바이더와 데이터센터 네트워크의 투자보호를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며 “브로케이드는 신제품 출시를 통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트래픽 증가에 대응할 수 있는 가장 경쟁력 높은 100기가비트 이더넷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권원상 브로케이드코리아 지사장은 용량, 성능, 포트밀도, 투자보호 등 모든 면에서 강점을 갖춘 MLXe 스위치 출시로 100기가 이더넷 시장 주도를 자신하고 있다. MLXe는 싱글 섀시에서 풀 와이어 스피드로 1기가 1536포트, 10기가 256포트를 지원할 뿐 아니라 100기가 32포트를 지원해 현재 출시된 100기가 지원 스위치 가운데 최고를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기존 MLX의 모듈도 모두 사용할 수 있어 고객의 투자보호 역시 뛰어나다.

MLXe, 용량·성능·포트밀도·투자보호 ‘강점’
권 지사장은 “MLXe는 앞선 하드웨어 기술력을 통해 용량과 성능을 높이면서도 전력소모는 낮췄을 뿐 아니라 경쟁사 대비 섀시당 포트밀도는 2~4배 높지만 가격은 보다 저렴해 경쟁력이 뛰어나다”며 “특히 경쟁사의 100기가 지원 장비들은 피처 제한이 있지만 MLXe는 풀 피처 지원은 물론 1.6Tbps로 트렁크가 가능해 장거리 제한문제도 극복했다”고 설명했다.

브로케이드 MLX 시리즈는 현재 전 세계 인터넷망연동(IX) 구간에 가장 많이 설치된 장비로, 100기가를 지원하는 MLXe 출시로 인해 급증하는 트래픽의 보다 효율적인 처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조만간 대형 IX 서비스사업자에 100기가 모듈이 적용될 예정에 있는 등 IX 시장의 강자자리가 더욱 공고해질 전망이다.

권 지사장은 “브로케이드 MLXe 스위치와 IEEE 표준 기반의 100기가 블레이드는 통합 네트워크 전략인 브로케이드 원(One)의 비전을 기반으로 끊김 없는 네트워킹, 투자보호, 네트워크 간소화, 애플리케이션 최적화 등 다양한 가치를 제공한다”며 “이는 고객들이 시급히 필요로 하는 요구 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차세대 네트워킹을 위한 명확한 성장과 비전 제시로 혁신 이상의 발전을 보장한다”고 자신했다.

공격적인 시장 확대 ‘시동’
브로케이드는 MLXe 출시를 신호탄으로 국내 시장 확대에 한층 가속이 붙을 전망이다. 특히 다양한 슬롯을 갖춘 라인업을 통해 캐리어 이더넷, LTE 시장에서의 선전이 기대되고 있기 때문. 여기에 캐리어나 서비스 프로바이더들이 라우터를 대용량 L3 스위치로 대체하고 있어 이에 따른 신규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권 지사장은 “4슬롯의 1U 사이즈에 풀 피처를 지원하는 경쟁제품이 없는 만큼 기지국이나 기지국 집선용으로 MLXe-4를 앞세워 LTE 시장 공략에도 나설 것”이라며 “MLXe는 캐리어, SP 코어에 필요한 가상화 기능을 지원하는 등 브로케이드 원 비전 구현을 위한 핵심 장비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 그는 “파운드리 인수 이후 조직, 제품 등의 안정화와 IP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면서 비즈니스 또한 상승세를 타고 있어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SP, 공공, 대학, 병원, 기업 등으로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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