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보안 SW, 세계 최고 위해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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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보안 SW, 세계 최고 위해 도약”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0.10.2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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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WBS 지원 5개 컨소시엄 확정…무인기·영상진단·교통 등 포함

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 www.mke.go.kr)는 28일 WBS(World Best Software) 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부터 2013년까지 추진되는 ‘WBS 프로젝트’ 1차 과제를 수행할 5개 컨소시엄으로 ▲무인기소프트웨어(한국항공) ▲모바일소프트웨어(인프라웨어) ▲보안소프트웨어(안철수硏) ▲영상진단소프트웨어(인피니트헬스케어) ▲교통소프트웨어(스마트카드) 등을 확정했다.

이 사업은 지난 2월 소프트웨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립한 범부처 ‘소프트웨어 강국도약전략’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대형 소프트웨어 R&D 사업으로, 소프트웨어 기업 역량 강화와 개발 소프트웨어의 상용화를 달성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중소기업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수요대기업은 상용화를 지원하는 협력 모델을 지향하는 것이다.

또한 개발소프트웨어에 대한 지재권은 주관·참여기관 관계없이 소프트웨어업체에게 부여해 소프트웨어 업체의 수요기관에의 종속화를 방지하고자 했다.

최종 선정된 WBS 수행 컨소시엄은 정부 지원금을 중소기업이 사용하고 중소기업이 주관기관 역할을 하는 등 중소기업의 수혜가 크고, 대기업인 관련 업종의 주요 사업자가 수요기관으로 참여해 개발소프트웨어의 성공적인 상용화가 이뤄져 성공적인 대중소 상생협력 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식경제부는 그간 기획, 평가 과정과 같이, 세계 최고라고 할 수 있는 명품 소프트웨어 도출을 위해 과제 수행 역시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개발 결과물의 성능만 제대로 나오면 되는 하드웨어와 달리, 개발 각 과정이 성능과 유지보수력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의 특성을 반영해 국내 소프트웨어 R&D 최초로 소프트웨어품질관리 전담기관을 지정해 소프트웨어 개발 전 과정을 수시로 점검하고 문서화시키는 품질관리 를 실시하고, 마일스톤점검(반기) 및 품질관리(상시)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매년 과제의 계속?탈락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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