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균 방통위 상임위원, 제8차 APEC 정보통신장관회의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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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균 방통위 상임위원, 제8차 APEC 정보통신장관회의 참가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0.10.2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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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균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은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개최되는 제8차 아태경제협력체 정보통신장관회의(APEC TELMIN)에 참가하기 위해 10월 29일에 출국한다.

아태경제협력체 정보통신장관회의는 21개 APEC 회원국 및 옵저버국 장관, 고위급 관료 등이 참석하는 정보통신 분야 장관급 회의로, 2~3년 주기로 개최된다. 1994년 APEC 정상회의시 우리나라가 제안해 1995년 서울에서 제1차 회의가 개최됐었다.

이번 장관회의는 ‘사회경제 신성장동력으로서의 ICT(ICT as an Engine for New Socio-economic Growth)’라는 주제로, 신성장 촉진을 위한 ICT 발전, ICT 활용을 통한 사회경제활동 제고, 안전하고 신뢰 가능한 ICT환경 구축, 지역경제협력, ICT 분야 협력 강화 등이 중점 논의되며 2일 간의 회의 결과를 종합한 ‘오키나와 선언문’이 채택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 송도균 상임위원은 ‘한국의 ICT 발전현황 및 ICT를 활용한 신성장 촉진’이라는 주제로 본 회의에서 발표하고 미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과 양자회담을 갖는 등 다각적인 협력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송도균 상임위원은 이번 회의 참가에 앞서 29일 일본 UQ커뮤니케이션 사장, 니혼TV 사장을 각각 만나 모바일 와이맥스(M-WiMAX) 사업계획과 방송사의 수익 구조에 대해 논의하고 우리나라 기업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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