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활성화 위해 범정부 힘 합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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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활성화 위해 범정부 힘 합친다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0.10.2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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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교과부 등 ‘범부처 SW R&D 협의체’ 출범

소프트웨어 산업 활성화를 위해 7개의 정부부처가 힘을 합친다.

지식경제부, 교육과학기술부,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방송통신위원회, 방위사업청, 중소기업청 등 7개 부처가 ‘범부처 소프트웨어 R&D 협의체’를 출범하고 소프트웨어 기술개발을 종합적으로 연계·조정키로 했다.

정부는 27일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운영위원회를 열고 ‘범부처 소프트웨어 R&D 추진전략’을 심의·확정했으며, 산발적으로 추진해 온 각 부처 소프트웨어 R&D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범정부적 차원에서 대형 소프트웨어 R&D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소프트웨어 기술개발은 범정부 차원의 종합적인 소프트웨어 R&D 콘트롤타워 부재로 각 부처가 추진하는 소프트웨어 기술개발의 시너지 창출 효과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에 협력을 맺은 7개 부처는 미래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핵심기술 확보를 위해 소프트웨어 R&D 메가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취약한 국내 소프트웨어 R&D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소프트웨어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초중고 교육과정에서 소프트웨어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추진전략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범부처 소프트웨어 R&D 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각 부처별로 진행되는 소프트웨어 R&D 사업의 유기적 연계방안을 모색하며, 범부처적 중장기 소프트웨어 R&D 사업(메가프로젝트) 추진시 부처간 협의, 역할을 조정한다.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한 메가프로젝트 추진 방안으로 범부처적 관점에서 기초기술·플랫폼·콘텐츠·서비스 등 R&D 기획·수행·상용화 한다. 또한 기업 R&D 견인을 위한 시장지향형 프로젝트 추진를 추진한다.

소프트웨어 R&D 역량 강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 방안으로 아키텍트급 고급인력 양성과 기업별로 차별화된 품질 컨설팅을 수행하고, 개방형 시험실 서비스 확대를 통해 소프트웨어 테스트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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