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리버, 4세대 상용 임베디드 리눅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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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리버, 4세대 상용 임베디드 리눅스 출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0.10.25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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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VM 반가상화 기능 추가해 멀티코어 하드웨어 성능 높여

임베디드 및 모바일 소프트웨어 선도기업인 윈드리버(www.windriver.com)는 커널 2.6.34+를 지원하는 4세대 상용 임베디드 리눅스 플랫폼을 출시했다.

‘윈드리버 리눅스 4’는 최근 발표된 리눅스  2.6.34+ 커널과 크로스 컴파일링 툴체인 GCC 4.4, EGLIBC 2.11및 GDB 7에 기반하며, ARM, 인텔, MIPS, 파워 아키텍처 등을 지원한다. 또한 고가용성과 서비스 능력 확보를 위해 곧 출시될CGL(Carrier Grade Linux) 5.0 표준을 준수하며, 애플리케이션의 이식성을 보장하고자 LSB(Linux Standard Base) 4.0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다.
 
폴 앤더슨(Paul Anderson) 윈드리버 리눅스 제품 전략 및 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윈드리버 리눅스 4 발표를 통해 윈드리버는 고객들에게 안정적이고 검증된 통합 개발 환경에서 최신 리눅스 기술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개발 작업이 가능하도록 완벽히 지원되는 리눅스 플랫폼을 통해 고객들은 기반 기술 개발이나 오픈소스 라이선스 문제 등에 시간을 낭비하는 대신, 제품의 차별화와 실제 수익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에 집중할 수 있게 됨으로써 비용을 절감하고 시장 진출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윈드리버 리눅스 4에 추가된 주요 기능 중 커널 내부의 KVM 반가상화(paravirtualization)는 디바이스 드라이버로부터 윈드리버 하이퍼바이저(Wind River Hypervisor)에 이르기까지 멀티코어 하드웨어의 성능을 높여주는 가상화 전략 용 다중 옵션이다.

선점형 커널(pre-emptible kernel : PREEMPT RT)에 대한 지원과 윈드리버 리눅스 3.X 환경에서 개발 중인 작업에 대한 유연한 마이그레이션 경로를 제공한다. 다중 작업 환경에서 생산성 향상과 자원 공유를 원활하게 하기 위한 유저 스페이스, 워크플로우와 툴을 강화해 새로운 소스 관리 제어 솔루션, 향상된 캡처링 메카니즘, 패치의 공유와 아카이빙, 메모리 분석 툴, 용량과 전원 사용량, 크로스 컴파일링과 디버깅 속도를 향상시키는 새로운 툴 등 다양한 기능을 포함한다.

캐비엄 네트웍스, 프리스케일, 인텔, 넷로직 마이크로시스템 및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의 차세대 멀티프로세서를 위한 BSP(Board Support Package)를 통해 고객들이 네트워킹, 제조업, 의료, 항공, 안보, 그리고 일반 컨슈머 디바이스 시장 에서 미래의 플랫폼을 개발 및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객이 네이티브 개발 환경에서 x86기반 하드웨어 상에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게 함으로써, x86 기반 플랫폼에서의 개발과 문제의 진단에 소요되는 시간을 절감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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