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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씨큐리티, 기술력 돋보이는 정보보호 강소기업
선도적 보안기업으로 발돋움 ‘전력투구’
2010년 10월 20일 10:25:15 오현식 기자 hyun@datanet.co.kr

   


최근 스마트폰의 확산과 더불어 스마트폰 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양한 보안 기업이 스마트폰 보안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 가운데 소프트씨큐리티(대표 한형선 www.softsecurity.co.kr)는 눈에 띄는 성과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스마트폰 키 입력 보안 솔루션인 ‘터치엔m트랜스키(TouchEn mTranskey)’를 출시, 스마트뱅킹을 구축하려는 증권사 13곳에 공급하는 성과를 이뤄냈기 때문이다. 개화되고 있는 스마트폰 보안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다수의 기업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상황에서 소프트씨큐리티란 생소한 이름의 이 기업이 13곳에 이르는 증권사에 솔루션을 공급하는 성과를 이룬 것은 시장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낯설음을 느낄 수도 있지만, 이면을 들여다보면 소프트씨큐리티는 무척 익숙한 기업이 될 수 있다. 소프트포럼을 통해 공급된 EAM(Enterpise Access Management) 솔루션을 개발한 기업이 바로 소프트씨큐리티다. 소프트씨큐리티의 EAM 솔루션은 특허청, 대검찰청을 비롯 170여개 기업/기관에서 사용될 정도로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한형선 소프트씨큐리티 사장은 “그동안 대외 영업은 소프트포럼에서 진행하고, 소프트씨큐리티는 개발에만 전념, 고객사를 제외하면 소프트씨큐리티를 알려질 기회가 적었다”며 “이제는 대외 활동에도 주력해 회사 인지도를 높이고, 본격적인 시장확대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본격적인 시장 확대를 위해 최근 소프트씨큐리티는 통합 브랜드인 ‘터치엔(TouchEn)’을 선보였다. 터치엔은 ‘Touch’를 통해 기존 보안기술과 모바일과의 연계성을 높이는 한편, 가능함을 뜻하는 ‘Enable’을 더해 기존 엔터프라이즈 기반에서 PC와 모바일까지 더 광범위한 통합 IT보안기업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소프트씨큐리티는 향후 모든 솔루션과 서비스를 터치엔 브랜드로 통합함으로써 인지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EAM 전문기업으로 출발
2005년 설립 당시 소프트씨큐리티의 주력분야는 EAM. 하지만 당시 국내 EAM 시장의 현실은 어두웠다. 시장의 성장 가능성은 높게 점쳐졌지만, 다수의 기업이 난립해 과당경쟁으로 인한 출혈경쟁이 빈번히 발생했으며, EAM 프로젝트가 SI성 사업으로 진행돼 수익성이 크게 떨어지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소프트씨큐리티는 제품 안정화에 주력했다. 제품안정화를 통해서 프로젝트 시간과 인력 투입을 최소화, SI성 사업에서 솔루션 사업으로 EAM이 전환될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했던 것. 이러한 전략은 성공적인 결과로 돌아왔다. 설립 당시 30여개에 불과했던 고객사가 현재는 170여개로 확대된 것. 특히 병무청, 특허청, 대검찰청, 국토해양부, 경찰청 등 주요 공공기관에서 소프트씨큐리티의 EAM을 사용, 높은 안정성과 성능을 입증받고 있다.

한 사장은 “제품 안정화, 이를 통한 차별화에 주력한 것이 EAM 시장 성장과 맞물리면서 좋은 결과를 낳았다”면서 “초기 소프트포럼과 EAM과 관련해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소프트포럼은 영업에만, 소프트씨큐리티는 개발에만 전념할 수 있었던 것도 시너지 효과를 가져왔다”고 평가했다.

설립 초기 EAM 시장에 주력했던 소프트씨큐리티는 지속적 성장을 위해 사업 영역을 다변화시켰다. PC보
   

▲ 한형선 소프트씨큐리티 사장은 “클라우드 컴퓨팅, 스마트폰 등은 IT가 새로운 격변기에 접어들고 있음을 보여준다. 소프트씨큐리티는 변화의 중심에 서서 트렌드 변화에 부응하는 솔루션을 빠르게 선보여 보안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고, 실질적 정보보안 향상을 이뤄내겠다”고 자신했다.

안 영역으로의 확대가 첫 번째로 소프트씨큐리티는 2007년부터 키보드보안, 피싱방지, 웹페이지보안, PC방화벽, 안티봇 등의 온라인 PC보안 시장에 진출해 외환은행, 건설공제조합, 강남구청, 국방부, 국세청 등에 공급되는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 사장은 “같은 보안 분야이기는 해도 기존 주력분야인 EAM은 서버단 솔루션인 반면 PC보안은 클라이언트 기반으로 차이가 있어 고민이 됐지만 보다 높은 성장을 위해서는 클라이언트 기반 기술의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해 PC보안 분야로 진출하게 됐다”며 “기존 경쟁사들이 윈도우 기반에만 주력했던 것과 달리 리눅스, 맥킨토시까지 포괄하고, 시각장애인 등 소수자의 접근성까지 고려한 것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한 사장은 “이 때 클라이언트 기반의 보안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최근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스마트폰 보안 시장에도 빠르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 사장은 “스마트폰은 플랫폼이 다소 다른 하나의 클라이언트 기기”라며 “이러한 관점에서 아이폰/안드로이드폰에 보유한 키보드보안 등의 기술 접목에 나서 보다 발빠르게 스마트폰 시장에 대응, 시장을 선점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소프트씨큐리티는 최근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개발에 주력하고, 영업은 소프트포럼 등 협력사에 위임함으로써 솔루션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이것이 협력사를 통한 영업성과로 되돌아오는 윈-윈을 이뤄냈지만, 보다 본격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본격적으로 소프트씨큐리티란 이름을 알림으로써 브랜드 가치와 신뢰성을 높이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한 사장은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기업 인지도를 보다 높여야 할 필요가 있다”며 “이와 함께 특정 파트너에게 지나치게 편중된 구조도 개선해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통합브랜드 런칭, 본격 성장 ‘시동’
이를 위해 소프트씨큐리티는 최근 터치엔이란 통합 브랜드를 선보이면서 인지도 향상에 나서고 있다. SSO/EAM을 비롯한 통합계정관리(IAM), 키보드 보안 등 PC보안, 가상키보드/모바일백신 등 스마트폰 보안은 물론 피상방지/DDoS 방지와 같은 보안 서비스에 이르는 포괄적인 라인업을 갖추고 있지만 이들 솔루션과 서비스의 브랜드가 통합되지 못해 기업 인지도를 높이는 데에는 효과를 발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터치엔으로의 브랜드 통합은 기업 인지도를 높임은 물론 각 개별 솔루션별 신뢰도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소프트씨큐리티는 통합계정관리 솔루션은 ‘터치엔와이즈엑세스(TouchEn wiseaccess)’로, 통합PC보안 솔루션은 ‘터치엔키(TouchEn key)’와 ‘터치엔파이어월(TouchEn firewall)’, ‘터치엔웹(TouchEn web)’으로, 스마트폰보안은 ‘터치엔m트랜스키(TouchEn mTranskey)’와 ‘터치엔m오피스(TouchEn mOffice)’로 제품명을 정비했다. 보안 서비스의 경우에는 ‘터치엔세이프(TouchEn safe)’란 이름으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소프트씨큐리티는 ‘시큐어IT: 시큐릿(SECURE IT: SECR ET)’이란 슬로건도 새롭게 선보였다. 슬로건의 의미는 고객의 소중한 자산(SECRET)을 자사의 혁신적인 IT보안기술로 지키겠다(SECURE)는 의미다.

한형선 사장은 “유비쿼터스 시대가 점차 다가오면서 기업 뿐 아니라 개인 사용자에게도 정보보안의 중요성이 한층 더 높아질 것”이라며 “그동안 축적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계속 덧붙이면서 기업은 물론 개인의 생활보안까지 책임지는 선도적인 보안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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