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스테크, 엔드포인트 보호 대표기업으로 ‘우뚝’
상태바
닉스테크, 엔드포인트 보호 대표기업으로 ‘우뚝’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0.10.20 09: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5년 1000만 카피 공급 달성

▲ 박동훈 사장은 “2015년에는 1000만 카피 공급을 달성, 엔드포인트 보호를 제공하는 대표 보안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닉스테크(대표 박동훈 www.nicstech.com)가 창립 15주년을 맞아 양재동 L타워에서 ‘스마트 시큐리티 2010 세미나’를 개최했다. 최근 ‘스마트 시큐리티 & 서비스 기업’으로의 도약을 비전으로 선포한 닉스테크는 세미나에서 이를 뒷받침할 새로운 솔루션과 서비스를 소개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박동훈 닉스테크 사장을 만났다.

박동훈 사장은 “2015년에는 1000만 카피 공급을 달성, 엔드포인트 보호를 제공하는 대표 보안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보안USB 솔루션인 ‘세이프USB플러스’, 통합PC보안 솔루션인 ‘세이프PC엔터프라이즈’ 등 닉스테크 클라이언트 보안 플랫폼으로 보호되는 엔드포인트 기기는 50만대에 수준. 이를 향후 5년 이내에 20배인 1000만대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인 것이다.

고품격 서비스 제공, 고객 가치 증대
스마트 시큐리티 & 서비스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핵심키는 창립 15주년을 맞이해 선보이는 ‘세이프PC엔터프라이즈 4.0’과 ‘세이프프라이버시 2.0’이다. 이들 두 솔루션은 스마트 시큐리티 & 서비스 기업이란 비전 달성을 위해 닉스테크가 새롭게 선보인 야심작으로 세이프PC엔터프라이즈는 강력한 내용기반 인식 기능을 추가, 정보유출방지(DLP) 솔루션으로 업그레이드됐으며, 세이프프라이버시는 강력한 개인정보보호 기능과 더불어 개인정보보호와 관련된 다양한 컴플라이언스 이슈에 대응할 수 있게 하는 솔루션이다. 이들 솔루션에 고객의 부가가치를 더욱 증대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더함으로써 고객이 이익을 증대시키고, 동시에 매출 향상을 이뤄낸다는 것이 닉스테크의 전략이다.

박 사장은 “기존 업체들이 제공하던 컨설팅, 혹은 고객별 서비스 수준 차등화 등이 아닌 고객 가치를 증대시킬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면서 “특히 점점 높아지고 있는 사이버 위협 대응을 위해 닉스테크가 보유한 솔루션과 연계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서비스 모델을 연말, 또는 내년 초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닉스테크는 이번 세미나에서 선보일 서비스 모델의 단초도 제공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외부 강사로 홍승필 성신여대 교수가 초청돼 ‘개인정보보호 트랜드 및 해법’에 대한 주제발표를 진행했는데, 닉스테크는 성신여대가 고안한 기술을 이전받아 개인정보와 관련된 다양한 컴플라이언스 이슈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박 사장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세이프PC엔터프라이즈와 세이프프라이버시에 더해 법/규제 등의 준수여부를 검토하게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추가, 시장 확대와 동시에 고객의 가치 증대를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엔드유저와의 접점, 클라이언트 중요성 더욱 높아질 것”
박동훈 사장은 닉스테크의 성장 모델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특히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등의 등장과 보급 증가는 닉스테크의 성장 가능성을 더욱 높일 수 있는 호재가 될 수 있다는 것이 박 사장의 판단이다.

박동훈 사장은 “스마트폰, 스마트패드 등 최근 기기의 다양화는 엔드 유저의 점접인 클라이언트 보안을 수행하는 닉스테크에게는 또다른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엔드 유저의 접점에서 보안을 제공하는 클라이언트 보안은 클라우드 컴퓨팅 등 IT 환경에서도 더욱 더 높은 중요도를 지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