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웨어, ITaaS 전략 실행 제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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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웨어, ITaaS 전략 실행 제품 발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0.10.18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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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릭 사업자·프라이빗 구축 기업, 빠르게 클라우드 환경 구축·운영

VM웨어코리아(대표 이진구 www.vmware.com)는 18일 클라우드 컴퓨팅을 위한 ITaaS(IT as a Service) 전략을 실행할 수 있는 솔루션 제품군을 대거 발표했다.

ITaaS는 운영효율, 경쟁력 제고, 빠른 응답 속도 등을 통해 비즈니스를 위한 IT를 만들겠다는 내용이다. VM웨어는 향후 10년간의 경영전략으로 지난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VM월드 2010’를 통해 ITaaS를 발표한 바 있다.

클라우드 사업자, 보다 쉽게 서비스 제공
이번에 출시된 제품 중 클라우드 사업자를 위한 솔루션으로 ‘브이클라우드 리퀘스트 매니저(vCloud Request Manager)’, ‘브이센터 캐퍼시티 IQ 1.5(vCenter Capacity IQ 1.5)’, ‘VM웨어 고 프로 베타(VMware Go Pro beta)’가 포함됐다.

브이클라우드 리퀘스트 매니저는 안전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확장된 관리 및 컨트롤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브이스피어(vSphere)’를 기반으로 구축되는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로, 브이클라우드 디렉터(vCloud Director) 프로비저닝 과정을 더욱 정교하게 만들어 주고 자동화한다.

사용자는 가상 데이터센터에서 애플리케이션 상점이나 서비스 카탈로그를 통해 소프트웨어를 스스로 프로비저닝 할 수 있으며 IT 관리자는 이 솔루션을 통해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추적해 해당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사용자 액세스를 인증할 수 있다.

브이센터 캐퍼시티 IQ 1.5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다이내믹한 환경에 맞춰 실시간 분석 능력과 문제가 생기면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자동화 기능을 가졌다. 스토리지 예측을 위한 분석이 가능하며 스토리지 관련 병목현상을 정확히 짚어낸다. 고객이 가상화 및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를 기획·관리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이에 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고 프로는 포괄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로, 중소기업이 서버를 통합하고 기존 자산을 컨트롤하는 과정며, 보안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한다. 샤브릭 테크놀로지(Shavlik Technologies)와 함께 개발한 이 제품은 서버 가상화 과정, 스트리밍 패치 관리 및 소프트웨어 자산관리를 클라우드 안에서 해결 할 수 있도록 돕는다.

VM웨어는 이러한 제품 라인업을 통해 서비스 제공자들이 인프라스트럭처 서비스를 넘어 PaaS, 서비스로서의 데스크톱 등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와 줄 예정이다.

기업용 퍼블릭 클라우드인 ‘브이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서비스(vCloud Datacenter Services)는 블루락(Bluelock), 콜트(COLT), 싱텔(SingTel), 테레마크(Terremark), 버라이즌(Verizon)을 통해 제공된다. 브이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서비스의 최초 프로바이더인 유럽의 통신회사 COLT는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 매니저(Fidelity Investment Managers)와 카폰 웨어하우스(Carphone Warehouse)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다양한 환경 넘나드는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VM웨어의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신제품으로 ‘브이패브릭 젬파이어 6.5(vFabric GemFire 6.5)’가 선보인다. 브이패브릭은 경량 애플리케이션 서버, 글로벌 데이터관리, 클라우드-레디 메시징, 역동적 로드 밸런싱 및 애플리케이션 성능관리를 포함하는 통합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다. 이를 통해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을 넘나들 수 있는 성능 및 이동성을 보장하며 완전한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이 구축된다.

브이패브릭 젬파이어 6.5는 개발자들이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구축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강력한 데이터 아키텍처 확장이 가능하다. 이 솔루션은 복잡한 금용 서비스 및 정부 시스템을 포함한 가장 강도가 높은 데이터집약 환경을 위해 설계됐다. VM웨어는 이번 제품을 통해 처음으로 정교하고 분산된 데이터 관리 모델을 메인스트림 엔터프리이즈 애플리케이션으로 확장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업이 다이내믹한 확장성과 데이터 접근 수행능력을 통해 더욱 효율적으로 클라우드기반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스프링 프레임워크와 통합해 개발자들이 젬파이어 분산 데이터 관리 모델의 혜택을 제공하고 빠르게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게 한다.

이 외에도 데이터 패브릭에 걸쳐 수행된 즉각적인 처리를 통해 데이터 처리량이 더욱 빨라지며, 데이터기반과 같은 지속성은 물론 수행능력 향상, 인메모리 데이터의 신뢰성도 높여준다.

이를 위해 VM웨어는 CSC와 새롭게 파트너십을 강화했고, CSC는 기업들이 최신 자바 애플리케이션을 더욱 안전한 엔터프라이즈급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는 브이패브릭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들은 기존의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로 이동 및 브이패브릭 플랫폼 전용 스프링 애플리케이션 구축이 가능해졌으며 모니터링을 통해 브이패브릭 하이페릭(vFabric Hyperi)c의 잠재적 사용 및 스프링 애플리케이션의 수행관리 역량을 가늠할 수 있게 됐다.

가상화된 데스크톱 관리 지원
엔드유저의 데스크톱 관리를 위한 ‘짐브라 데스크톱 2.0(Zimbra Desktop 2.0)은 SaaS 기반 협력을 통해 다양한 플랫폼에서 뛰어난 데스크톱 가상화 유저경험을 제공한다. 짐브라 협업 스위트(Zimbra Collaboration Suite) 유저들은 이 솔루션을 통해 이메일, 연락처, 캘린더 및 서류 관리 중앙시스템에 별도 제작된 오프라인으로 접근이 가능하다. 또한 윈도우, 맥, 리눅스 등 어떤 플랫폼에서도 일관된 성능을 유지하며 기업과 다양한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유저들에게도 통합된 오프라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유저들과 관리자들이 이메일에 풍부한 기능성을 제공하는 웹 서비스 매시업 ‘짐릿(Zimlet)’을 데스크톱에 다운 받을 수 있게 해 SaaS 기반 애플리케이션에 뛰어난 관리 및 통합 능력을 제공한다. 짐렛은 유저의 이메일 및 협력 환경에서 SaaS 기반 데이터 소스들을 매쉬업 유저 인터페이스로 생성시킨다.

데스크톱 2.0에 포함된 소셜 짐릿은 트위터, 페이스북 등 다양한 소셜 네트워크 업데이트를 통합하며 번역, CRM, 사진, 지도, 온라인 미팅 관리 등 100가지 이상의 기능을 제공한다.

더불어 VM웨어는 지멘스 IT 솔루션 앤드 서비스(Siemens IT Solutions and Services)와 함께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 뷰 4.5를 개발, 구축 및 판매 하기로 협력해 VM웨어 솔루션으로 유저들이 월등한 환경의 유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힘을 쏟을 계획이다.

앤드류 듀튼 (Andrew Dutton) VM웨어 아태지역 총괄 부사장은 “이번에 발표된 제품군을 통해 VM웨어의 ‘IT as a Service’ 비전을 실행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며 “VM웨어는 클라우드를 위한 인프라,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엔드유저 컴퓨팅 강화를 통해 아태지역 기업들이 진정한 클라우드로 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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