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베드, 호주 랭오록에 WAN 최적화 솔루션 공급
상태바
리버베드, 호주 랭오록에 WAN 최적화 솔루션 공급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0.10.05 09: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IT비용 절감·원격지 스토리지 하드웨어 제거 효과 거둬

IT성능 혁신 기업 리버베드코리아(대표 ;김재욱)는 호주 최대의 건설 및 인프라 구축 기업인 랭오록(Laing O’Rourke Australia)에 리버베드 스틸헤드 어플라이언스 기반의 BOB(Branch office Box: 지점용 박스)와 이를 통한 가상화 서비스 및 애플리케이션 구동 환경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랭오록은 세계적인 건설사로 영국, 호주, 독일, 동남아시아 및 아랍에미리트연합 등에 지사를 두고 있다.

랭오록은 ;리버베드를 처음 선정할 당시 리버베드의 WAN 최적화 기술과 그를 통한 애플리케이션 성능 향상 능력 등을 고려했으며, 스틸헤드 어플라이언스를 구축한 후 원격지와 중앙 데이터센터간 데이터 트래픽 가속과 동시에 대역폭 점유율 및 각 지점으로의 WAN 연결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얻은 바 있다.

스틸헤드 어플라이언스 구축 완료 이후, 랭오록은 스틸헤드 어플라이언스내에서 VM웨어 기반으로 최대 5개의 부가 서비스 및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는 가상화 솔루션인 RSP(Riverbed Services Platform) 추가 도입을 결정했다. 랭오록은 RSP ;구축 이후 원격지에 위치한 건설 현장에서 물리적인 IT 서버를 운영하는 데에 소요되던 비용 및 위험부담을 제거할 수 있게 됐다. 랭오록은 향후 2년 내에 리버베드 BOB 솔루션으로 원격지의 물리적 서버 및 스토리지 인프라를 모두 대체할 계획이다.

콜린 배글리(Colin Bagley) 랭오록 정보시스템부서 운영매니저는 “랭오록은 원격지역에 대한 전문가로, 우리에게는 때때로 중요한 인프라나 건설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신속히 지역 현장을 세워야 할 경우가 발생한다”며 “우리는 현재 RSP를 이용해 프린트 서버 및 오피스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각 현장마다 약 3만달러의 비용을 절감하고 있으며, 여타 프로젝트를 진행해 나감에 따라 추가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랭오록은 소규모 원격지에서 BOB 솔루션을 사용, ;10~15명 규모의 원격지 사용자들에게 기업 이메일, 인트라넷, ERP 시스템에의 빠른 접근은 물론 대용량 디자인 도면의 신속한 파일 전송 효과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RSP를 통해 운영되는 가상 서버가 각 지역 사이트에서 필요로 하는 주요 IT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기 때문에 원격지에서 물리적 서버를 운영할 필요 없이 비용 절감 효과를 얻고 있다. 콜린 배글리 ;매니저에 따르면, RSP를 통해 가상 서비스를 제공하게 됨으로써 리버베드의 WAN 최적화 솔루션이 제공하는 효과가 한층 배가됐다.

배글리 매니저는 “건설현장에 물리적 서버를 두는 것은 비용도 많이 들고 위험한 작업”이라며 “민감한 프로젝트 관련 정보를 원격지역에 저장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지만 대체로 IT 장비들은 덥고 먼지가 많은 건설현장에 적합하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통상 2년이 소요되는 프로젝트에서 우리는 값비싼 테이프 드라이브를 최대 세 번까지 교체했었는데, RSP를 통해 건설 현장에서 테이프 드라이브를 제거함으로써 스토리지에 관련된 위험 요소 및 유관 비용도 함께 제거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