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 “닷코 도메인 인기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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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아 “닷코 도메인 인기 높아”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0.09.28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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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명사 도메인 중심으로 높은 경매가 올려

포화상태에 이른 닷컴(.com) 도메인의 새로운 대항마로 떠올랐던 닷코(.co) 도메인이 그 인기를 여실히 증명해 보였다.

도메인등록 전문업체 가비아(대표 김홍국 www.gabia.com)에 따르면 닷코 도메인 경매 시행사가 밝힌 지난 프리미엄 등록 기간에 접수된 닷코 도메인의 경매 마감 결과, 일반 명사 도메인을 중심으로 높은 경매가가 형성되면서 경쟁이 치열했다.

이번 경매에 참가한 도메인은 총 2532개 도메인으로 경매 결과 가장 고가에 낙찰된 도메인은 7만6000달러에 낙찰된 ‘Mesothelioma.co’ 도메인이다.

공개된 주요 고가 낙찰 리스트에는 일반명사 도메인이 대다수를 차지, Insure.co, Denver.co, Slots.co, shirts.co, aspen.co, flix.co, docs.co, myhealth.co, allergy.co, jackpot.co, locksmith.co, wing.co plumber.co 등이 있었다.

이는 새로운 도메인 공간에 대한 사용자들의 등록 요구가 여전히 인지하기 쉽고, 아이덴티티가 명확한 일반 명사를 중심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흥미로운 점은 고가에 낙찰된 상위 30개 도메인 중 20% 가까이가 최고가 도메인을 포함, Insure.co, docs.co, myhealth.co, allergy.co 등 건강 관련 일반 명사 도메인들이 강세를 나타냈다는 것.

김병남 가비아 도메인사업부장은 “새로운 도메인 공간을 확보하는데 있어서 쉽게 인지할 수 있는 일반명사는 가장 최우선적인 선택 요건이 된다”며 “특히 최근 개인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면서 건강 관련 키워드를 포함한 도메인의 인기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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