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스마트폰 도입 확산에 따른 보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무선인터넷 활성화 및 보안 교육과정’을 개설, 교육희망자 접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4일간의 일정(1일 8시간, 총 30시간)으로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2회에 걸쳐 KISA아카데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참가 대상은 무선인터넷 관련 기술 개발자 및 종사자 등이며, KISA는 국내 모바일 인터넷 환경과 스마트 폰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문제와 보안정책, 기술적 이슈, 대응기술과 체계 등을 망라한 교육과정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세부 커리큘럼은 ▲모바일 오피스 업무환경 변화와 보안정책 ▲모바일 운영체계와 보안기술 ▲오픈 마켓 플레이스(Open Marketplace)의 특성과 보안요소 ▲스마트폰 개인정보 침해와 대응기술 ▲스마트폰 보안대응 체계 등이다.
KISA 아카데미 관계자는 “방통위의 무선인터넷 활성화 및 정보보안 정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해당분야 기술 개발자나 종사자들이 무선인터넷 발전에 따른 보안위협의 이해 및 대응기술 습득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앞으로 교육 수요 및 성과에 따라 대상 및 과정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수강희망자는 10월 7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KISA아카데미팀(02-405-6535, hjeong@kisa.or.kr)에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