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아피(www.mcafee.com)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새로운 악성코드 탐지 기술을 개발, 보안 소프트웨어의 보안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맥아피가 개발한 기술은 맥아피 보안 소프트웨어가 운용되는 PC를 센서로 활용, 신종 공격을 빠르게 탐지/대응하는 기술이다.
제프 그린(Jeff Green) 맥아피 부사장은 “보안 업체들이 동일하게 공유하는 악성 소프트웨어 샘플에 기초한 방어에서 한 발 더 나아가 필요가 있다”며 “과거의 시그니처보다 현재 어떤 악성 코드가 실제적으로 돌아다니는가가 증요하며, 맥아피의 이번 신기술은 이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맥아피의 신기술은 맥아피 소프트웨어를 운용하는 수백만 대의 컴퓨터를 탐지기로 활용, 의심스러운 활동을 탐지한 후 전체적인 정보를 클라우드를 통해 보고함으로써 신종 위협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것이 핵심이다. 악성코드 정보 수집 시에도 사용자의 시스템 성능에는 어떤 영향도 ;없다고 맥아피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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