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 윈도우·리눅스 기반 노트북 대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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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 윈도우·리눅스 기반 노트북 대거 출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0.09.1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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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www.acer.co.kr)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에 맞춰 선택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윈도우 및 리눅스 운영체제 기반의 15.6 및 11.6인치 노트북PC 5종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15.6인치 모델인 에이서 아스파이어 5742G 2종은 국내에 출시된 노트북PC 중 최초로 엔비디아의 지포스 GT420M 2GB 메모리의 그래픽 카드를 장착했다. CPU 성능과 그래픽카드 사양에 따라 3종으로 구분되는 에이서 아스파이어 5742G 제품은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 및 엔비디아의 지포스 GT 420M 그래픽 카드를 장착했다.

내부 시스템 메모리로 4GB DDR3 메모리를 장착하고 하드디스크는 사양에 따라 500GB의 넉넉한 용량을 제공한다. 5742G 제품은 향상된 그래픽 카드와 HDMI 포트 지원으로 더욱 현실적인 그래픽과 실감나는 영상 효과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에이서는 또한 리눅스OS 기반의 5742ZG 제품도 출시, 사용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5742ZG 제품은 인텔 펜티엄 P6100 프로세서 및 ATI 모빌리티 라데온 HD 5470 512MB를 탑재하고 최대 8GB까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2GB 메모리를 장착했으며, 320GB의 하드디스크를 제공한다. 15.6인치 모델 4종 모두 에이서의 파인팁(FineTip) 키보드와 8배속 DVD 슈퍼 멀티 드라이브 등을 제공하며, 세련된 알루미늄 상판의 메쉬 블랙 컬러로 마무리했다.

에이서 아스파이어 타임라인X 제품도 이번에 11.6인치로 출시돼 라인업을 확장했다. 아스파이어 타임라인X 1830T는 인텔 코어 i5-470UM 프로세서와 인텔 HD 그래픽스를 지원하며, 한번의 충전으로 최대 8시간(6셀 배터리 기준)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배터리 장착 기준 1.4kg로 가벼우며, 4GB DDR3 메모리와 500GB 하드디스크 및 16:9 비율의 11.6인치 사인크리스털(CineCrystal) TFT LCD를 장착했다. 블랙 컬러로 출시된 기존 타임라인X 시리즈와는 달리 세련된 브라운 컬러로 마무리해 차별성을 더했다.

이와 함께 에이서는 리눅스 기반의 초저가 울트라씬 11.6인치 노트북PC도 함께 출시했다. 인텔 셀러론 U3400 듀얼코어 프로세서 기반의 아스파이어원 753 제품이 리눅스OS를 탑재했다. 2GB DDR3 메모리와 인텔 HD 그래픽스, 320GB 하드디스크를 제공한다. 특히 4가지 컬러로 출시되는 이 제품은 넷북의 성능에 부족함을 느끼는 소비자들에게 성능과 가격 그리고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 새로운 트렌드를 제공한다.

에이서 동북아시아 총괄 밥 센(Bob Sen) 사장은 “비슷비슷한 성능의 다양한 노트북PC들 중에서 차별성이 매우 중요한 구매요소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에이서는 급변하는 개인용 컴퓨터 시장에서 고객의 요구사항을 수용하기 위해 다양한 제품을 내놓고 있다”며 “에이서는 크기 및 색상, 운영체제, 사양 등 여러 종류의 노트북PC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선택폭을 더욱 넓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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