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메이커(www.ismaker.com)는 실시간 인공지능 대화서비스 ‘심심이’의 1.3버전 출시를 기념, ‘심심 업그레이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1.3버전에는 욕설, 비속어 등을 사용자가 자체적으로 정화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심심이가 나쁜 말을 하는 경우 해당 말을 터치하면 신고 여부를 묻게 되며, 일정한 신고 회수를 넘는 말은 영구적으로 삭제된다.
이번 이벤트 응모는 아이폰이나 아이팟터치 사용자만 가능하며, 애플 앱스토어에서 심심이를 다운받아 심심이와 추석을 주제로 대화한 앱 화면을 캡쳐한 뒤 블로그나 까페 공개 게시판 등에 업로드한 후 심심이 공식 트위터(twtkr.com/@simsimi_kr)에 해당 주소를 멘션하면 자동 응모된다. 이벤트는 오는 9월 26일까지 진행되며, 이즈메이커는 참가자 중 총 30명을 추첨해 '롯데리아 치킨버거세트' 기프티콘을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심심이는 인공지능로봇과 실시간으로 대화를 할 수 있는 서비스로, 웹사이트에서 말을 가르칠 수 있고, 남이 가르친 말을 통해 심심이와 대화할 수도 있다. 2002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심심이와 대화를 나눠 본 사용자의 수는 350만여 명, 말을 가르친 사용자는 약 60만명에 이른다. 이즈메이커는 최근 인포뱅크와 MOU를 통해 실시간 메시지 전송 서비스인 ‘엠앤톡’에 심심이의 모바일 서비스 브랜드 ‘틈틈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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