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릭슨, 美 NWT에 광가입자망 솔루션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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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릭슨, 美 NWT에 광가입자망 솔루션 공급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0.09.15 2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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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시장 개척 본격 ‘가속’

LG-에릭슨(대표 이재령 www.lgericsson.co.kr)은 미국 내 IP네트워크 및 브로드밴드 서비스 공급업체인 ‘NWT엔터프라이즈’에 광가입자망 솔루션 ‘EA 1100(Ethernet Access 1100)’을 제공해 본격적인 북미 시장 진출의 신호탄을 올렸다.

EA 1100는 LG-에릭슨이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WDM-PON(파장분할수동형광네트워크) 솔루션으로서 가입자마다 고유의 파장을 할당해 양방향으로 1Gbps 이상의 넓은 대역폭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WDM-PON 기술은 차세대 광가입자망(FTTx) 시장에서 최적의 기술로 주목 받고 있어 향후 급속한 성장이 예상되는 IPTV와 같은 방송통신융합서비스를 무리 없이 제공할 수 있다.

NWT는 LG-에릭슨 솔루션 도입을 통해 2010년 4분기부터 미국 전역 가정 및 사업체를 대상으로 최대 1Gbps급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음성, 영상, 인터넷 통합 서비스인 트리플플레이 애플리케이션을 한 개의 광섬유만으로 개인 가입자 혹은 방송사 고객들에게 제공해 비용절감의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또 데이터 스토리지, ;게임 및 IPTV 에 대한 미국 전역 개인 및 기업 고객들의 폭발적인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령 LG-에릭슨 사장은 “이번 WDM-PON 솔루션 공급으로 LG-에릭슨의 WDM-PON 플랫폼을 미국전역에 대규모로 보급하게 됐다”며 “자사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북미 시장에 융합된 통신 업계의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에릭슨은 9월 12일부터 16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2010 FTTH 컨퍼런스&;엑스포(2010 FTTH Conference &; Expo)에 참가해 EA 1100 솔루션 활용한 3D 트리플-플레이(triple-play) 서비스, 고화질 비디오 감시 시스템 등의 서비스를 시연 중에 있다. 또 함께 개최된 ‘제1회 WDM-PON 포럼 워크샵’에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 ;LG-에릭슨이 WDM-PON 부분의 세계적 선도자 기업임을 다신 한번 알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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