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시스코 인도 R&D에 솔루션 공급
상태바
슈나이더, 시스코 인도 R&D에 솔루션 공급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0.09.15 2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명·에너지 제어 시스템 구축해 그린빌딩 실현

에너지관리 전문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 www.schneider-electric.co.kr)은 인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시스코 방갈로 R&;D 센터에 조명 시스템 및 에너지 제어 시스템을 공급해, 그린 빌딩을 실현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스코 R&;D센터는 4개의 빌딩과 1개의 클럽하우스, 7층짜리 주차장으로 이뤄진 60만 스퀘어 규모의 캠퍼스이다. 시스코 R&;D센터는 전세계 지사와 협업을 하기 때문에 프로그래머들이 원하는 시간에 사무실에 출입할 수 있어야 해 24시간 조명을 밝히고 있는 방갈로 지역의 랜드마크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조명 상태를 유지하면서도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빌딩 내 모든 조명 제어 시스템을 통합하고,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해 조명 관련 비용을 50% 절감할 수 있게 했다. 주간에는 자연 채광을 최대한 이용하고, 회의실 및 각종 룸들은 센서를 이용해 자동으로 조명 조정이 가능하게 해 이용자들이 조명에 신경 쓸 필요가 없도록 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이 공급한 조명 시스템인 ‘심포룩스(Sympholux)’는 시스코의 IP폰을 기반으로 제어돼 기타 AV시스템(오디오 및 비디어), 보안 및 CCTV 등과 IP 네트워크 상에서 연동되어 통합적으로 관리된다.

이를 통해 시스코는 빌딩 전체를 하나로 모니터링하고, 에너지 절감 리포트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시스코 방갈로 R&;D센터는 조명 제어 시스템에 대한 투자를 19개월 만에 회수해 빠른 ROI를 실현했다. ;

심포룩스는 마이크로센서 네트워크를 통해 최대 60%의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조명 제어 시스템으로, 더욱 쾌적한 실내환경 조성이 가능하다. 사용하지 않는 공간의 조명을 자동으로 꺼주는 기능은 물론 블라인드 컨트롤을 통한 실내온도 최적화로 공조 시스템의 작동을 줄여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 할 수 있다.

에릭 리제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사장은 “방갈로에 위치한 시스코의 R&;D 센터는 누구나 꿈꾸는 캠퍼스 그 자체로, 환하게 밝혀진 연구 센터는 인도에서 최대 규모이며, 그린빌딩 시스템의 롤모델”이라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고객들이 업무의 편의성을 극대화하면서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심포룩스는 기업은 물론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인텔리전트 그린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