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고향PC 필수점검항목 발표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는 추석명절을 맞아 고향집 PC를 점검해 볼 것을 권유했다. 고향집의 경우, 사용자가 노년층이 대부분이지만 주기적인 관리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관리되지 않는 PC는 악성코드 등에 감염돼 개인정보가 유출되고, 사이버 공격자에 의해 조종되는 좀비PC로 활동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PC를 점검, 보안성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이스트소프트는 일반인들도 쉽게 할 수 있는 보안 점검 사항 5가지를 발표했다.
이스트소프트가 권유한 5가지 점검 사항은 ▲윈도우 보안패치 최신버전 설치여부 ▲로그인 패스워드 설정 ▲가짜백신 설치여부 ▲신뢰할 수 있는 백신 프로그램 설치여부 ▲PC 최적화 여부 등이다. 특히 가짜백신의 경우, PC내부에 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알리면서 사용자에게 결제를 요구하는 가짜백신은 반드시 삭제, 금전적 피해를 방지할 필요가 있다. 설치된 가짜백신의 제거가 어렵다면 보호나라 e콜센터(전화 118)로 문의하면 상담원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상희 이스트소프트 알약분석팀장은 “고향집PC를 점검한 후, 위에 언급한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하여 일주일에 1번 정도 부모님 스스로 PC보안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모니터 옆에 간단한 점검방법을 적어서 붙여두면, 고향집PC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은 물론, 좀비PC로 인한 국가적인 위협도 사전에 예방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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