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연구원, ‘제4회 FISCON2010’ 성황리 개최
상태바
금융보안연구원, ‘제4회 FISCON2010’ 성황리 개최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0.09.15 16: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융보안연구원(원장 곽창규)과 금융정보보호협의회(위원장 이장영)는 9월 15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 6층 그레이스홀에서 제4회 금융 정보보호 컨퍼런스(FISCON 2010)를 공동 개최했다. IT 신기술의 등장과 함께 급변하고 있는 전자금융 환경을 반영해 ‘IT환경 변화에 따른 금융보안 이슈 및 과제’를 주제로 펼쳐진 이번 FISCON에는 이성헌 국회의원, 이장영 금융감독원 부원장 등 내·외빈을 비롯한 금융기관 및 국내외 정보보호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FISCON 2010은 최근 스마트폰을 비롯, IPTV, VolP 등 전자금융거래를 위한 매체가 다양화되고, IT신기술 기반의 서비스들이 활성화됨에 따라 금융보안을 둘러싼 환경이 급변하는 시점에서 이에 대한 기술적·정책적인 이해를 넓히고, 나아가 이러한 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지난 6월부터 약 3개월 간 금융정보보호협의회와 함께 추진해 온 ‘제5회 금융부문 정보보호 우수 논문/사례 공모’에 대한 시상식과 ; ‘첨단 금융 정보보호 제품 전시회’가 병행 개최돼 금융 정보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대내외 인식이 고취될 수 있도록 했다.

차명석 이베이 매니저의 튜토리얼(클라우드 컴퓨팅 기반 서비스와 정보보호 프레임워크)을 시작으로, 이후 곽창규 금융보안연구원장의 개회사, 이장영 금융감독원 부원장의 축사, 이성헌 국회의원의 격려사 등이 이어졌으며, 이어 김홍선 안철수 연구소 사장이 ‘개방화 시대의 입체적 금융보안 대책’을 주제로 한 초청강연을 발표해 오전행사가 마무리됐다. 오후에는 금융보안 정책 및 기술 등에 대해 각각의 트랙에서 주제발표 및 논의가 이어졌으며, 전자금융보안 감독정책 변화, 인증기술 현황, 스마트폰 기반 금융서비스 발전방향 등 최근 전자금융을 둘러싼 환경변화를 반영한 세션 발표로 이해를 넓히고, 폭넓은 논의와 대응방안이 모색되도록 한 자리였다고 평가된다.



※ 앞줄 왼쪽부터 김인석 금융감독원 부국장, 서영득 법무법인 충무 대표변호사, 서향희 법무법인 주원 대표변호사, 이득춘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 협회장, 이홍섭 한국CSO협회 협회장, 이장영 금융감독원 부원장, 곽창규 금융보안연구원 원장, 임종인 한국정보보호학회 학회장, 정숙현 국군기무사령부 센터장, 김홍선 안철수연구소 대표이사,김광조 KAIST 교수, 그리고 뒷줄 왼쪽부터 주원식 금융감독원 실장 외 '제5회 금융부문 정보보호 우수 논문/사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