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 의료정보시스템 구축사업 잇달아 수주
상태바
티맥스, 의료정보시스템 구축사업 잇달아 수주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0.09.14 1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마음병원·패밀리외과병원에 ‘티베로 RDBMS’ 공급

티맥스소프트(대표 이종욱 www.tmax.co.kr)는 포항의 ‘새마음병원’과 부산의 ‘패밀리외과병원’의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사업’에서 ‘티베로 RDBMS’를 잇달아 공급했다고 14일 밝혔다.

티맥스소프트는 이를 위해 의료 솔루션 전문업체인 지누스(대표 김성림)와 DB 솔루션 전문업체인 트러스원(대표 윤동혁)과 최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으며, 3사가 협력으로 함께 진행한 이번 사업은 병원에서 진료업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의료정보시스템인 처방전달시스템(OCS)과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 구축을 골자로 하고 있다.

티맥스소프트와 트러스원은 ‘티베로 RDBMS’의 제품 공급 및 기술지원을 통해 병원에서 환자의 접수부터 진료/진료지원/처방/의무기록/수납 업무 등 환자의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정보데이터를 관리함은 물론 병원 데이터의 복구작업을 위한 백업 데이터까지 보관하는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지누스 역시 의료정보 토탈 솔루션 ‘피닉스(Phoenix)’를 통해 의료정보 서비스를 총괄적으로 관리하게 되며, 24시간/365일 운영중인 콜센터 서비스와 원격접속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언제 어디서든지 쉽고 빠르게 시스템에 접근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하게 된다.

티베로 RDBMS는 제품의 안정성과 신뢰, 그리고 경제적인 비용과 즉각적이고 차별화된 기술지원 등의 강점을 높게 평가 받아 기존에서 사용하던 외산 제품을 성공적으로 대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 것으로 평가된다.

티맥스소프트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지누스 및 트러스원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올해에만 20여 곳의 병원에 DBMS 공급을 목표로 의료시장 공략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종욱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이번 사업은 외산 제품이 독점하던 의료시장에서 국산 DBMS 제품의 가능성을 처음으로 열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라며 “지누스와 트러스원 같은 경쟁력이 뛰어난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더욱 강화해 의료분야에서도 국산 DBMS의 돌풍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