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페르미 기반 지포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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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페르미 기반 지포스 출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0.09.1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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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렉트X 11 성능 제공…비주얼 경험 향상

엔비디아(www.nvidia.co.kr)는 페르미(Fermi) 아키텍처를 탑재한 지포스(GeForce) GTS 450 그래픽 프로세싱 유닛(GPU)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포스 GTS 450은 129달러 가격대 제품 중 최고의 다이렉트X 11 성능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절반 이상의 게이머가 적용하고 있는 해상도인 1600x1050과 1280x1024 범위에 맞게 디자인돼 해당 해상도에서 4X 안티앨리어싱(Antialiasing)을 적용한 상태에서도 최고의 다이렉트X11 성능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보다 많은 게이머들이 상세한 캐릭터와 토양 등 게임 환경을 빠른 성능과 놀라운 비주얼로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포스 GTS 450은 다이렉트X11의 최대 특징인 테셀레이션(tessellation) 기능을 포함하는 게임과 애플리케이션에서 경쟁제품 대비 최고 65% 빠른 성능을 보여주며, 블록버스터 PC 게임인 스타크래프트 II(StarCraft II) 등 전 세대 DX9, DX10 게임에서도 30% 이상 빠르게 작동한다.

따라서 지포스 GTS 450은 올해 가장 큰 화제를 불러모을 것으로 예상되는 문명 V(Civilization V)와 혹스2(Hawx2) 등 다이렉트X11과 테셀레이션을 지원하는 게임 타이틀 유저들에게 최적의 게이밍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이락시스 게임즈(Firaxis Games)의 개발 총책임자인 시드 마이어(Sid Meier) 디렉터는 “지포스 GTS 450 덕분에 더 많은 게이머들이 다이렉트X11 기능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문명 V(Civilization V)는 지포스 GTS 450상에서 매끄럽게 구동될 뿐만 아니라, 3D 비전(3D Vision) 기술과 함께 구동시키면 더욱 환상적인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캡콤(Capcom)의 데드 라이징 2(Dead Rising 2) 담당 신사쿠 오하라(Shinsaku Ohara) 프로듀서는 “지포스 GTS 450는 합리적인 가격에 놀라운 성능을 제공하는 제품”이라며 “3D 비전 등 최첨단 기술과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어 데드 라이징 2 팬들을 위한 최고의 플랫폼을 제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엔비디아 3D 비전(3D Vision) 기술을 완벽하게 지원하는 지포스 GTS 450은 스테레오스코픽 3D 환경에서 게임과 HD 블루레이 영화를 즐기는데 필요한 강력한 그래픽 성능과 비디오 광역폭을 제공한다. 지포스 GTS 450에 업계 최고의 확장성을 자랑하는 멀티-GPU 플랫폼인 엔비디아 SLI 기술을 함께 구동시키면 거의 2배까지 향상된 성능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지포스 GTS 450은 ASL, 아수스, 칼라풀(Colorful), ECS, EVGA, 게인워드(Gainward), 갤럭시, 기가바이트, 이노비전 3D, 젯웨이, KFA2, 리드텍, MSI, 팰릿(Palit), 포인트 오브 뷰, PNY, 스파클, 조택(Zotac) 등 세계 유수의 AIC(add-in-card) 파트너들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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