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욱
급변하는 IT산업계에서 17년간 꾸준하게 전문매체를 발간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 분명합니다. 네트워크 타임즈는 항상 정보통신산업계의 뉴스를 전달하고 신기술을 확산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컴퓨터산업에서 시작하여 인터넷산업을 아우르고 현재 모바일산업에 이르기까지 IT산업의 장비와 솔루션은 변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저희 이하이스SGI코리아도 현재 미국의 슈퍼컴퓨터 및 서버의 전문 업체인 SGI의 지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나 이 SGI 또한 과거 그래픽 워크스테이션의 새로운 장을 열었던 실리콘 그래픽스가 그 전신입니다. 그처럼 빠르게 발전하고 변화하는 대표적인 산업분야중의 하나가 이 IT산업일 것입니다.
네트워크 타임즈와 같이한 17년은 가희 IT산업계의 폭발적인 성장을 이룩한 기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향후 수십 년간 분명히 이 산업계는 발전과 변화를 지속할 것입니다만, 그 변화의 중심에도 지금처럼 네트워크 타임즈가 온라인 매체인 데이터넷과 함께 IT산업의 동향과 방향을 전달하고 새로운 기술지식을 산업계의 젊은 전문인들에게 알리는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네트워크 타임즈의 창간 17주년을 축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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