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네트워크 타임즈 창간 17주년과 IT포털 데이터넷 오픈 1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993년 IT업계가 태동하기 전부터 국내외 IT산업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과 전문 정보를 제공하기 시작한 네트워크 타임즈는 국내 IT산업과 늘 함께 해 왔습니다. 그리고 인터넷 보급이 확대되는 시기에는 온라인 IT뉴스 사이트 데이터넷을 선보여 정확한 정보들을 신속하게 제공하면서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IT전문 매체로 자리매김 해왔습니다.
무엇보다도 타 업계보다 빠른 변화 속에 놓여있는 IT기업들이 하루가 다르게 등장하는 신기술과 트렌드 속에서도 변화를 읽고 선도할 수 있도록 가장 빠르고 알찬 정보들만의 제공하며 IT기업들이 성공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의 역할을 충분히 해왔습니다.
지난해부터 아이폰 열풍이 매섭게 불고 있는 가운데, 국내 소프트웨어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을 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산업 육성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해외 시장과 달리 국내 소프트웨어 업계가 외면 시 되고 있었던 건 사실입니다.
대한민국이 아이폰과 같은 인기제품으로 선보이고 세계시장에서 당당히 경쟁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성장해야 할 것입니다. 솔루션박스를 비롯해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글로벌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타임즈와 데이터넷와 같은 IT전문 매체의 지속적인 관심 및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IT업계의 눈부신 발전 뒤에 네트워크 타임즈와 데이터넷이 있었던 것처럼, 앞으로 소프트웨어 업계의 발전은 물론 대한민국 IT 업계 전체가 세계 최고의 자리에 우뚝 설 수 있도록 더 많은 조언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나아가 네트워크 타임즈와 데이터넷이 지금 국내 IT업계가 필요한 지향점을 제시하고 IT산업의 발전을 촉진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무궁한 발전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박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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