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자바의 운명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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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자바의 운명 밝힌다”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0.09.0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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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월드’ 동시 개최되는 ‘자바원 2010’ 행사 통해

썬이 주력했던 ‘자바(Java)’의 운명이 밝혀진다.

오라클(www.oracle.com)은 19일부터 23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오라클 오픈월드(Oracle OpenWorld)’에서 자바에 대한 비전을 밝힐 예정이라고 8일 발표했다.

오라클은 오픈월드와 함께 ‘자바원 2010(JavaOne 2010)’을 개최하고, 래리 엘리슨(Larry Ellison) CEO와 토마스 쿠리안(Thomas Kurian) 수석 부사장의 개막 기조연설을 통해 자바에 대한 비전과 전략을 밝힐 예정이다.

자바원 2010 참가자들은 오픈월드 뿐 아니라 자바 사용자 포럼, MySQL 썬데이 프로그램, 특별 네트워킹 이벤트를 포함한 오라클 사용자 포럼에 참석할 수 있다.

행사 참가자들은 오라클의 자바 플랫폼 관련 전략을 확인할 수 있으며 주요 자바 플랫폼 및 자바 플랫폼 엔터프라이즈 에디션, 모바일 및 임베디드, 자바 FX를 아우르는 다양한 기술 주제에 대한 업계 및 기술 전문가의 강연을 들을 수 있다.

자바는 널리 사용되는 공개 표준 기반 개발 플랫폼으로 900만 이상의 개발자들이 자바 기반의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다. 또한 기업용 PC의 97%와 약 30억대의 이동전화, 50억개의 자바 카드, 그리고 80억대의 TV 장치가 자바 기반으로 구동되고 있다.

오라클 릭 슐츠(Rick Schultz) 제품 마케팅 부사장은 “이번 자바원 행사에서는 보다 많은 세션을 통해 순수하게 자바 관련 주제에 초점을 맞춘 흥미로운 콘텐츠를 다룰 것”이라며 “전세계의 개발자 커뮤니티와 이를 공유해 자바원 2010을 역대 최고의 행사로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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