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산업의 충실한 동반자 역할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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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산업의 충실한 동반자 역할을 기대하며”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0.09.06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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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표
국내 IT산업의 충실한 동반자인 네트워크타임즈의 창간 17주년, 그리고 깊이 있는 정보를 한발 빨리 제공해 온 데이터넷의 오픈 12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7년간 외길을 걸어온 네트워크타임즈의 노력과 의지에 경의와 함께 감사를 드립니다. 미디어 시장이 점점 어려워지면서 이제 마지막으로 남은 네트워크 전문지인 네트워크타임즈는 외롭게 남아있는 등불입니다.

미디어의 역할이 단순히 정보의 전달에 있다면, 미디어는 인터넷과의 경쟁에 뒤쳐져 도태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전문지의 역할은 단순한 정보의 전달이 아닌, 트렌드를 이끄는 힘에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수많은 정보를 취합해 엄선된 정보에서 산업계를 이끌어 갈 트렌드를 파악하고, 이를 제시한다는 것은 전문지가 아니고서는 쉽게 할 수 없는 일일 것입니다.

네트워크타임즈가 지난 17년간 해 온 일이 바로 그것 이었습니다. 오랜 연륜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통해 수많은 정보의 접점 사이에서 얽힌 실타래를 풀고, 그 사이에서 의미있는 정보를 찾아 수많은 사람들에게 제공하는 것, 이것이 바로 전문지만이 할 수 있는 일이자, 다른 미디어, 그리고 인터넷과의 차별화되는 점일 것입니다.

지난 17년간 묵묵히 IT 산업의 발전을 곁에서 지켜보고, 또 이끌어온 네트워크타임즈, 그리고 보다 빠른 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해 온 데이터넷에 경의를 표하며,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또한 앞으로도 힘들고 어려운 길을 가야 할 네트워크타임즈와 데이터넷의 앞날에 밝은 미래가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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