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웨어, 가상화·클라우드 위한 솔루션 대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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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웨어, 가상화·클라우드 위한 솔루션 대거 출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10.09.0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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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월드 통해…데스크톱 가상화·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까지 공개

VM웨어(www.vmware.com)는 8월 30일부터 9월 2일(현지시각)까지 나흘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VM월드 2010’을 열고 가상화와 클라우스 시대를 위한 비전을 소개했다. 또한 클라우스 시대를 위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공개했다.

IT as a Service 전략 발표
VM웨어는 이번 행사를 통해 향후 10년을 전개해 나갈 새로운 IT 전략을 발표하고, 기업 및 정부가 ‘돈 쓰는 부서 IT(IT as a Cost Center)’가 아니라 비즈니스 중심적인 IT로 성장시킬 수 있는 역하을 제시했다.

폴 마리츠(Paul Maritz) VM웨어 CEO는 “2010년은 IT업계의 주요한 전환기로, 가상화가 기존의 물리적인 컴퓨팅 패러다임을 뛰어넘는 해가 될 것”이라며 “VM웨어는 2년 전 데이터센터를 최신화하고 IT를 변화하는 비전을 품었으며,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ITaaS를 실현하기 위한 비전의 다양한 구성요소들을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VM웨어의 ITaaS 전략은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의 리소스를 논리적인 풀로 구축하고, 보안과 서비스 질을 높여 무한대의 리소스에 가까운 활용률과 ; 비즈니스적 우선순위에 따른 비용 구조 및 수행 레벨을 이룰 수 있도록 한다.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유연하게 하는 플랫폼을 통해 모든 클라우드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VM웨어의 클라우드를 운행할 때 애플리케이션의 수행능력과 서비스의 질, 인프라스트럭처의 효율성을 최대화의 기반이 되는 인프라스트럭처와 함께 지능적으로 정보를 공유한다.

유저중심 데스크톱 가상화 ‘뷰 4.5’
이번 행사에서 발표한 데스크톱가상화 ‘뷰’의 최신버전 뷰 4.5는 보안, 관리 기능이 강화됐다. 기업이 보안 및 규정을 개선하고, 운영비용을 절감하며, 데스크톱 관리를 단순화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고성능 PC-over-IP 기술을 통해 유저들은 LAN 또는 WAN 연결망으로 가상 데스크톱에서 작업할 수 있으며, 로컬 모드를 구비해 로컬 프로세싱 리소스를 지원하면서 안전한 오프라인 접근이 가능하다.

프로비저닝, 형상관리(configuration management), 커넥션 브로커링, 정책실행, 애플리케이션 할당과 같은 주요 IT 프로세스를 단순화하면서, IT 기업들이 중앙집중식 관리 인터페이스에 있는 수만 개의 가상 데스크톱과 애플리케이션을 관리할 수 있게 해 주는 단순화된 통합형 데스크톱 및 애플리케이션 관리를 제공한다.

중앙집중식 안티바이러스 보호를 가능하게 해 주는 ‘v실드 엔드포인트(vShield Endpoint)’를 사용하면서, 동시에 데이터 누설을을 방지하도록 데스크톱 가상화를 중앙집중식으로 호스팅 함으로써 보안 및 통제를 강화했다.

한편 VM웨어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협업을 위한 ‘짐브라 어플라이언스(Zimbra Appliance)’를 통해 기업이 적은 자원 및 비용, 낮은 위험부담으로 그들의 이메일 및 협력 니즈를 관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클라우드 기반 관리서비스인 ‘호라이즌(Horizon)을 새롭게 선보이기도 했다. 호라이즌은 클라우드로 엔터프라이즈 아이덴티티를 안전하게 확장하고, 디바이스 혹은 기존 운영체계 기반이 아닌 유저 기반 프로비저닝,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 관리 방법을 제시한다.

호라이즌은 유저의 프라이빗 및 퍼블릭 클라우드 사이의 내부 디렉토리 서비스를 안전하게 확장하면서 ; '클라우드 아이덴티티'를 수립한다. 또한 고객은 프라이빗 클라우드의 보안 및 통제를 유지하면서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유연성과 새로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클라우드 인프라 위한 ‘v클라우드’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혼용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관리를 용이하게 할 수 있는 ‘v클라우드(vCloud)’ 등 새로운 솔루션 제품군도 이번 행사에서 대거 출시됐다.

‘v클라우드 디렉터(vCloud Director)’는 IT가 인프라 서비스를 전달하는 방식과 사용자가 그 서비스에 접근하고 사용하는 방식을 변화시켜 ‘v스피어(vSphere)’의 리소스 풀 역량을 확대함으로써 가상화 데이터 센터 구축을 가능하게 한다.

이러한 데이터센터는 관리정책, SLA 및 가격책정을 수반하는 논리적 풀의 컴퓨터, 네트워킹 및 스토리지 리소스이다. IT 기업은 유저들에게 완전히 자동화된 셀프-서비스 접근 통해 가상화 데이터 센터를 제공할 수 있다. 가상화 데이터 센터에는 가상 어플라이언스, VM 및 OS 이미지와 같은 다른 인프라 및 애플리케이션 서비스가 들어있다.

고객들은 VM웨어의 광범위한 기술 파트너 및 서비스 제공자 네트워크를 통해, 안전하고 호환되는 퍼블릭 클라우드를 그들의 프라이빗 클라우드처럼 쉽게 관리할 수 있는 등 데이터센터 역량을 확장시킬 수 있다. 이러한 하이브리드 모델을 통해, IT 기업은 보안이나 통제에 대한 문제 없이 클라우드 컴퓨팅의 혜택을 누리면서 업계에서 서비스제공자의 역할을 할 수 있다.

보안을 강화한 ‘v실드(vShield)’ 제품군은 물리적 보안보다 훨씬 향상된 VM웨어 가상화 및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보안을 제공한다. 엣지(Edge), 앱(App), 엔드포인트(Endpoint)는 보안 및 에지 서비스(edge services)를 가상화한다.

v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서비스는 안전하고 상호 정보교환이 가능한 엔터프라이즈급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제공한다. 전 세계적으로 일관된 인프라, 관리 및 보안모델을 사용해, 기업고객들이 컴퓨팅 워크로드를 내부 가상화 인프라스트럭처에서 외부 클라우드로 이동하고 또 그 반대로 이동하는 것을 가능하게 해 준다.

클라우드 위한 플랫폼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스프링 자바(Spring Java) 개발 프레임워크도 새롭게 발표됐다. v패브릭(vFabric)과 통합한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솔루션이다.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은 개발자들이 애플리케이션 수행능력, 서비스의 질, 인프라스트럭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반이 되는 인프라스트럭처와 함께 지능적으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최신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해준다.

v패브릭은 경량 애플리케이션 서버, 글로벌 데이터관리, 클라우드-레디 메세징, 역동적 로드 밸런싱 및 애플리케이션 성능관리를 포함하는 통합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다. 이를 통해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을 넘나들 수 있는 성능 및 이동성을 보장하며 완전한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이 구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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