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메이커(대표 최정회 www.ismaker.com)와 인포뱅크(대표 박태형·장준호 www.infobank.net)가 서비스 제휴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제휴로 스마트폰 메시징 애플리케이션인 ‘엠앤톡(m&;Talk)에 이즈메이커의 인공지능형 메시지 대화 서비스인 ‘틈틈이’가 제공될 수 있게 됐다.
틈틈이는 이즈메이커가 개발한 ‘심심이’의 모바일 서비스 브랜드다. 심심이는 MSN 등 PC 메신저를 통해 대화하고, 말을 가르칠 수 있는 인공지능로봇이다. 스마트폰을 통해 제공되는 틈틈이는 모바일 대화 친구로 심심이와 동일하게 대화를 나누면서 새로운 말을 습득하게 할 수 있다. 서비스 시작 이래 현재까지 ‘틈틈이’와 대화를 나눠 본 사용자의 수는 350만여 명, ‘틈틈이’에게 말을 가르친 사용자는 약 60만 명에 이른다.
양사는 스마트폰 보급 바람을 타고 모바일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으로 강점을 지닌 인공지능 대화 서비스와 메시징 애플리케이션으로 ‘윈-윈’한다는 전략이다. 여기에 이즈메이커의 개인 고객 대상 서비스 경험과 인포뱅크의 기업 고객을 통해 향후 개인과 기업을 연결하는 다양한 부가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즈메이커 최정회 대표는 “이즈메이커와 인포뱅크는 각자의 영역에서 개성과 강점을 보유한 회사”라며 “각 사의 우수한 서비스를 통해 앞으로 모바일 시장에서 함께 이룰 것이 많다”고 밝혔다. 그는 또 “신성장 동력을 찾고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아이템을 진행하며 사업 제휴 역시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