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지도 아틀란, 아이폰용 앱 ‘맛있는 배달’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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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지도 아틀란, 아이폰용 앱 ‘맛있는 배달’ 선보여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0.09.01 1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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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단지를 일일이 모아두지 않아도 필요할 때마다 주변 배달음식점의 위치와 가격, 메뉴 정보를 찾아 간편하게 식사를 주문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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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기업 맵퍼스(대표 김명준 www.atlan.co.kr)는 자사 전자지도 ‘아틀란’의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내 위치 주변에 있는 배달음식점 정보를 상세하게 조회하고 곧바로 주문전화까지 할 수 있는 아이폰용 무료 어플리케이션 ‘맛있는 배달’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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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퍼스의 ‘맛있는 배달’ 애플리케이션은 주요 배달 메뉴인 치킨, 피자, 보쌈/족발, 중식, 분식에 해당하는 전국 약 8만여 개의 배달음식점 정보를 제공한다. 조회 가능한 정보는 메뉴와 가격, 전단지, 웹사이트 등으로, 특히 고객들의 이용률이 높은 브랜드 400여 개를 엄선하여 ‘브랜드몰’을 통해 보다 상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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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애플리케이션은 자사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아틀란’의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한 위치기반서비스(LBS)를 제공, 내 주변 배달음식점의 위치와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내 집뿐 아니라 낯선 외부지역에서도 가까운 배달음식점을 쉽게 찾고 바로 전화를 걸어 주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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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평점이나 글을 통해 바로 배달음식점을 평가할 수 있다. 검색 결과는 평점순, 조회순 등으로 정렬이 가능해 앞서 이용한 사람들의 평가를 참고해 식사를 선택하면 된다. 이와 더불어 최근 조회한 곳 및 전화한 곳, 즐겨찾기 등 나만의 배달음식점 관리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맵퍼스는 추후 이미지 후기 업로드 기능 등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며 안드로이드용 애플리케이션 개발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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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준 맵퍼스 대표는 “자사가 가지고 있는 전자지도 소프트웨어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을 구상해 왔다”며 “이번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 시장 진출을 초석으로 모바일, 태블릿 PC 등 내비게이션 전용 단말기가 아닌 다양한 플랫폼으로의 사업 진출을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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