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연구원, ‘신인증기술 전문가 그룹’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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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연구원, ‘신인증기술 전문가 그룹’ 설치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0.09.0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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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연구원(원장 곽창규)이 ‘신인증기술 전문가 그룹’을 설치·운영한다. 신인증전문가 그룹은 전자금융에 적용 가능한 최신 인증기술을 분석하고, 국내 환경에 적합한 새로운 인증기술 안내 등을 목적으로 하며, 민·산·학·연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다.

금융보안연구원은 금융보안연구원 12층 대회의실에서 제1차 ‘신인증기술 전문가 그룹’ 회의를 개최하고, 전문가 그룹으로 위촉된 고려대학교 임종인 교수를 비롯한 10명의 민·산·학·연 관계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였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전자금융에 적합한 인증기술 사례분석 및 최신 인증기술에 대한 발표와 모바일 OTP인증기술의 보안성 검토가 진행됐다.

향후 신인증기술 전문가 그룹은 국내 전자금융에 도입되지 않은 새로운 인증기술을 각계의 전문가들이 심층 분석하고, 금융회사가 자율적으로 인증기술을 도입할 때 활용할 수 있는 가이드를 제공할 예정. 이를 위해 연내 총 4회에 걸쳐 회의를 진행하고 보안성, 적용성, 편의성 등 다각적인 기준을 통해 인증기술 분석 방법을 논의할 계획이다.

곽창규 금융보안연구원장은 “최근 금융기관에 인증방법의 자율적인 선택권이 부여되어 다양한 전자금융거래에 적합한 인증기술 도입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신인증기술 전문가 그룹은 금융보안연구원과 함께 이러한 새로운 인증기술의 개발 및 검증을 통해 금융권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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