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릭스코리아(대표 오세호)는 데스크톱 가상화의 새로운 솔루션인 ‘젠데스크톱 4.0 FP2(Citrix XenDesktop 4 Feature Pack 2)’를 발표하면서 2010년 스마트워크에 대한 관심급증으로 가상화 시장이 급성장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오세호 시트릭스코리아 지사장은 “2010년 상반기 삼성증권, 다음커뮤니케이션, LIG손해보험, LG CNS 등 대형 기업에 잇단 구축사례를 확보하면서 전년 대비 280%의 성장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이어 오 지사장은 “이는 서버가상화부터 애플리케이션 가상화, 데스크톱 가상화까지 포괄적인 가상화를 수행하는 시트릭스의 기술력이 성능과 신뢰성면에서 모두 시장의 요구를 추족시켰기 때문”이라며 “전세계적으로도 17%, 아태지역에서는 31% 성장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시트릭스코리아는 이와 더불어 젠데스크톱 4.0 FP2을 오는 9월 말부터 본격 공급한다고 밝혔다. 젠데스크탑4.0 FP2에는 ‘시트릭스 젠클라이언트(Citrix XenClient)’와 ‘시트릭스 젠볼트(Citrix XenVault)’ 등이 포함돼 있다.
젠클라이언트는 서버의 가상 데스트크톱을 내려받음으로써 네트워킹이 지원되지 않는 환경에서도 업무수행이 가능하도록 강화됐다. 특히 젠클라이언트는 다른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과는 달리 가상 데스크톱을 사용자의 디바이스에서 직접 구동하게 함으로써 성능에 대한 수요를 만족시킨다.
젠볼트는 개인 소유의 디바이스를 위한 온디맨드 서비스로, 사용자들이 필요로 할 때 기업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해주는 동시에 자동 암호화를 통해 데이터 보안성을 높여준다. 예를 들어 협력사와 협업이 필요한 경우, 필요한 저장공간과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협업 후에는 안전하게 회수함으로써 협업의 요구와 보안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것이다.
시트릭스는 특히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블랙베리 등 다양한 스마트폰은 물론 아이패드까지 다양한 모바일 기기 환경을 모두 지원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시트릭스 리시브(Citrix Receiver)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데스크톱 가상화를 간편하게 지원하는 것. 젠클라이언트 기술은 서브스크립션 계약이 체결된 기존 젠데스크탑 고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시트릭스 리시브에 내장될 젠볼트 기술의 경우, 젠데스크탑 및 젠앱(XenApp) 고객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오세호 시트릭스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새로운 젠데스크톱 출시는 데스크톱 가상화의 장점을 엔터프라이즈 모든 사용자에게 확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진전이다”며 “젠클라이언트 베어메탈 하이퍼바이저 및 젠볼트 기술로 더 넓은 사용자층을 커버하면서 IT 관리자와 사용자 모두에게 획기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