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퍼, STX 종합기술원 네트워크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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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퍼, STX 종합기술원 네트워크 구축
  • 강석오 기자
  • 승인 2010.08.3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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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니퍼(대표 강익춘 www.juniper.net/kr)는 최근 준공한 STX 종합기술원에 주노스 운영시스템 기반의 종합적 하이 퍼포먼스 네트워킹 솔루션을 구축했다고 발표했다.

주니퍼는 경남 창원에 위치한 인텔리전트 빌딩인 STX 종합기술원에 EX 시리즈 이더넷 스위치, SRX 시리즈 서비스 게이트웨이 등을 공급함으로써 STX 종합기술원의 관리 부담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조직운영의 민첩성과 확장성을 향상시켰다.

STX 종합기술원의 IT시스템 구축을 담당하고 있는 포스텍은 자체적으로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주니퍼의 엔터프라이즈 스위칭 및 보안 장비들이 뛰어난 안정성 및 확장성으로 가격대비 성능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주노스 운영시스템이 모든 장비들에 동일하게 탑재돼 원활한 인프라 관리 및 상호운영성 보장뿐 아니라 운영비용 절감 효과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

STX 종합기술원은 백본 장비로 주니퍼 EX8200 이더넷 스위치를 구축하고 버츄얼 섀시(Virtual Chassis) 기능을 탑재한 EX4200 스위치로 탄력적인 분산 레이어 수행은 물론 사용자들에게 강력한 이더넷 포트를 제공하는 EX3200 스위치를 지원하도록 구성했다. EX 시리즈는 동급의 타사 장비들에 비해 전력 요구가 40~60% 낮고, 냉각 요구는 30% 이상 낮다. ;

임우섭 포스텍 창원IDC 차장은 “계열사간 창조적인 협업을 강화하는 것이 IT 네트워크의 핵심 목적이며, 이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빌딩 설계 과정에 네트워크 설계를 통합했다”며 “이를 위해 모든 네트워킹 인프라스트럭처를 단일 벤더 솔루션으로 구성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STX 종합기술원의 IT 구성에 있어 보안 역시 사내 협업 강화와 더불어 매우 중시했던 과제였다. 협업을 진행하면서 계열사 간의 기밀 유지는 필수기 때문. 임우섭 차장은 “다양한 수상 경력을 통해 우수성을 공인 받은 주니퍼 SRX650 서비스 게이트웨이가 주니퍼 솔루션 통합 구축을 결정하는 또 다른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SRX650은 하이엔드 엔터프라이즈 장비로서 STX의 향후 성능 확장을 위한 기반을 제공하며, EX 시리즈 스위치와 함께 운영돼 STX 종합기술원 네트워크 전체에 대한 UAC(Unified Access Control)를 보장한다. 또 STX 종합기술원은 창원 STX R&;D센터와 VLAN으로 연결, 두 지역의 직원들은 동일한 네트워크 환경에서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

강익춘 한국주니퍼 대표는 “SRX 시리즈는 다이내믹 서비스 아키텍처를 통해 보안과 네트워크 기능을 동시에 확장할 수 있으며, 보안과 성능을 모두 보장한다”며 “STX 종합기술원 네트워크 전반에 구축된 가상랜 환경 내에서 주노스의 통합 네트워크 및 보안 관리를 통해 컨피규레이션과 업데이트를 효율성 있게 수행함은 물론 상호 협업 극대화로 STX그룹의 비즈니스 확장에 있어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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