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 현지 전문가 영입 … 미국 시장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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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현지 전문가 영입 … 미국 시장 공략 본격화
  • 오현식 기자
  • 승인 2010.08.3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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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대표 박성찬 www.danal.co.kr)은 미국법인에서 현지 전자상거래 전문가를 대거 영입, 휴대폰결제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 내 휴대폰결제 서비스인 ‘빌투모바일(BilltoMobile)’을 선보인 다날은 전 베리사인(Verysign) 부사장 워렌 팔레이로(Warren Faleiro) 등 전문가 4명이 임원으로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팔레이로 전 부사장은 이동통신 분야 전문가로 다날 미국법인에서 기술 총괄 부사장으로 임명됐다. 또 전자상거래와 소셜게임분야 전문가로 오퍼팔 미디어(Offerpal Media)에서 근무한 마듀라 벨라니(Madhura Belani)를 영입, 제품/마케팅 임원으로 임명했다. 이외에도 다날 미국법인의 설립 초창기 멤버로 결제산업의 베테랑으로 손꼽히는 스티브 클레베(Steve Klebe)는 사업 개발 및 전략 부사장으로 다시 합류했으며, 다날 기술 부사장을 맡았던 데이빗 조(David Cho)는 글로벌 페이먼트 전략 부사장으로 임명돼 국가간 휴대폰결제인 IPN(International Payment Network) 사업을 수행하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

짐 그린웰(Jim Greenwell) 다날 미국법인 CEO는 “미국에서의 휴대폰결제 사업은 이제 막 시작한 단계이지만 급속하게 확장하고 있다”며 “주요 이동통신사와 온라인 업체들 사이에서 빌투모바일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합류한 각 분야 전문가들은 파트너 및 고객사와의 관계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존 와이어리스(Verizon Wireless)와 제휴를 맺고 지난 5월부터 휴대폰결제 빌투모바일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현지 언론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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